아 ~ 어쩜 좋아요 한달전 우연히 아는 엄마랑 월남국수 집엘 가게됬어요.
전 사실 그동안 그 엄마와 식사를 잘 안할려고 했어요.
저와 식성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전 보리밥 . 비빕국수 얼큰수제비 머 이런걸 좋아하는 편이고 그엄만 스테이크 .
양식 빕스 이런델 잘 가는것 갇더군요.
근데 그날 그엄마와 뉴코아에 애들 옷을 보려 갔는데 마침 시간이 정심 떄라 밥이나 먹자고
그럼서 식당 코너로 갔는데 이엄마 월남 국수를 먹겠다고 하네요?
아 ~ 전 속으로 약간 짜증 그 냄새나고 이상한 국수을 왜 먹을까?
또 생숙주을 비려서 어케먹지?
하지만 분워기 사나워질까봐 저 한 소심하거든요.
그 엄마가 복음국수.양지국수 이렇게 시키더군요 그럼서 아마도 언니가 먹어봄 홀딱 반할거야
언닌 매콤하거 좋아하자나 이럼니다.
근데? 어머나 ? 이거 왜케 맛난가요? 정말 매콤한게 어디서 이런맛의 국수가 탄생했나요?
그 엄마 말이 이 국수가 울나라에 온지가 괘 됐었다고 하던데 왜 전 몰랐을까요?
저 요즘 혼자서도 월남국수 먹으러 다닙니다. 미처...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먹어줘야 몸이 진정되고 침이 덜 생김니다.
안그럼 그 국수땜시 수시로 입안에 침이 고여서 못살겠어요.
저 어떡게해요 그래서 82에 어떤 분의 레시피가 있더군요 하지만 제가 아무리 해보아도
그 맛이 안납니다 ..
아.늙으막에 이 무슨 주책스런 입맛인지 정말 요즘은 꿈까지 꾼답니다.
이 증상이 얼마나 가야 멈출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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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국수에 중독되다..
지혜맘 |
조회수 : 2,407 |
추천수 : 57
작성일 : 2010-10-12 2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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