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자주 감자전을 부치는 데요. 요즘 자주 쓴맛이 나네요.
저는 감자와 양파를 강판에 갈아서 바로 전분가루를 조금 넣고 소금간한 후 청양고추 조금 다져 넣고 부칩니다.
편하게 하려고 갈아앉혀 물을 버리지 않고 바로 전분을 넣는데 이게 잘못되었나요?
반죽이 너무 질고 끈적거리는 것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족들이 좋아하는 메뉴라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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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에서 쓴 맛이 나요.
산수유 |
조회수 : 7,689 |
추천수 : 164
작성일 : 2010-04-17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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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10.4.17 12:02 PM갈은 양파 때문이 아닐까요?
양파를 갈지말고 채썰어서 감자전 반죽을 팬에 붓고 위에 올려보세요.2. 제닝
'10.4.17 1:16 PM제 생각은 위의 물 따라버려야 덜 아리고 쓸 것 같아요.
저도 감자전 종종 부치는데 그냥 섞어서 갈면 꼭 그렇더라고요.
감자갈은 것에 전분이야 이미 있으니까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조금만 섞으면
질척이는 것은 조금 줄일 수 있어요.3. remy
'10.4.17 6:11 PM감자만 갈아서 꼭 짜내어 건더기는 따로 두고
국물을 놔두어 녹말이 가라앉으면 맑은 윗물 따라내고
가라앉은 녹말에 짜둔 감자건더기랑 양파 채썰어 넣고 버무려서 후라이팬에 부치세요..
쓴맛은 저도 감자물을 빼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저는 감자전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이렇게 감자만 갈아서 웃물 따라내어
가라앉은 녹말과 건더기를 섞어 부칩니다..
손도 많이 가고 양도 확~ 줄어들어 자주해먹진 않지만
맛은 그 어떤 감자전보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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