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할 때 대추꽃 만드는 방법

[팔불출엄마]

돌려깎기 하는 건 알겠는데요.
약식 할 때 함께 압력솥에 익힌 걸 하는지
아니면 생으로 하는지 궁금해요.

익혀서 했더니 너무 물러서 돌려깎기가 잘 안되던데
제가 실력이 없어서일까요? ㅠㅠ

[워니후니]

생으로 하는거예요.. 그리고 전 대추살이 아까와서 최대한 씨에 가깝게 돌려깎았었는데
떡케익 강사선생님께서 그렇게 하면 자꾸 풀어진다고 너무 두껍게 돌려깎지 말라고 하셨어요.
씨앗과 대추속살은 모았다가 대추차 끓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알뜰하게 까까내지 마세요..^^

[슈혀니]

생으로 하시는거 맞구요...
돌돌말아 모아서 랩으로 말아 놨다가 썰면 좀 예쁘게 썰어진답니다..
대추씨랑 속살은 모아서 슬로우쿠커에 진하게 우려낸다음..
우려낸 물로 약식 밥물을 잡아보세요..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답니다..

[팔불출엄마]

생으로 하는거군요. ㅋㅋ
그런줄도 모르고 잘 해보겠다고 익혀서 했다가...
너무 감사합니다.
이쁘게 만들어볼께요.^^

[깜찌기펭]

약밥할때, 대추꽃은 마지막에 장식으로 올리세요.
약밥하면서 함꼐 넣으시면, 꽃이 풀어져 형채도 없답니다.. ^^;

평상시처럼 대추편썬것을 넣고 약밥하시고.. 담아낼때 장식으로 대추꽃올리시면 좋아요.

[koalla]

네~ 깜찌기 팽님 말씀이 맞아요.. 편썬걸 약밥에 함께 넣으면,, 생것보다 단맛이 훨씬 좋아져요..
대신에 모양은 으깨져서 안예쁘니 약밥에 넣는건 그냥 편써시구요..
생으로 만든 대추꽃은 모양이 예뻐서 장식효과가 훌륭하니 모양 다 잡아 놓고 콕콕 박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