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얻어온 귀한, 직접 만드신 집된장인데요, 5년 묵은거라고 맛있는 거라고 하셨는데...
너무너무 묽어요...
제가 여태까지 봐온 친정 된장이나 시판 된장은 뻑뻑할 만큼 되직한데,
이건... 마치 죽같아요... ㅡㅡ;;;
된장 찌게를 끓이니 남편이 맛이 좋다고 하는데, 그 질감때문에 만든 저는 식욕이 떨어지고..
이게 아무 이상이 없는 건 맞나요?
조금 되직하게 만드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줘야할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묽은 된장 보신적 있으세요?
풀향기 |
조회수 : 3,683 |
추천수 : 74
작성일 : 2010-02-02 10:58:04
- [요리물음표] 묽은 된장 보신적 있으.. 3 2010-02-02
- [요리물음표] 현미쌀이 더 빨리 상하.. 3 2009-11-02
- [요리물음표] 현미 발아시키기.. 3 2009-07-30
- [요리물음표] 옛날 샌드위치요 5 2009-0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스프레소
'10.2.2 12:00 PM네.. 있습니다
우리 시댁 된장도 굉장히 묽어요^^ 쪼매 과장하자면 콩반~~ 물반~~ 이예요
메주로 장 따로 만들지 않고 바로 된장으로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전 맛이 좋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먹고 있습니다2. remy
'10.2.2 1:50 PM그런 된장 있어요~~
되직하게 만들려면 콩을 더 삶아 넣어야 하는데
지금도 맛있다면 뭐하러 그러세요~~
된장은 맛만 좋다면 시커멓든 되직하든 묽든 상관없어요..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이 달라서 그런거예요~3. 풀향기
'10.2.2 2:21 PM아~! 그렇군요... 친절히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괜스레 찜찜했는데, 괜찮다고 하시니, 시댁에 감사히 맛있게 먹어야 겠어요.
된장이 묽으니, 찌게에 그냥 넣어도 잘 풀어진다는 장점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