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일본식 야채절임 만드는 방법! :)

[지원씨]

안녕하세요, :)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요리를 하면 행복한 대학생이랍니다.

다름이아니라요,
제가 한국에서 "비양도" 라는 일식집에서 어머니께서 식사를 사주신 적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밑반찬? 사이드 디쉬로 각종 야채 절임이 나왔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요.
제가 아는 일식 야채절임은 누룩 속에 아채를 넣어놓는 방식으로 절이는 법인데..
여기선, 누룩을 찾기 어려울것 같구, 어떻게 하는지도 가물가물 하구요..ㅠㅠ

제가 음식점에서 먹어본 기억으론, 약간 짭쪼름하면서 단맛도 살짝 있고, 세콤했지만, 식초냄새나 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어요.
색도 모양도 야채 본래의 모양으로 있는것을 봐선, 아마도 식초랑 소금 같은걸로 절인것 같은데..

소스? 비율을 알리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
이 곳 말고는 물어볼곳이 없는것 같아서요~! :)
식당에서 나온 야채들은  베이비 케럿이랑, 오이, 단무지.. 뭐 이런거 였는데요.
아마도 본래 딱딱하고 아삭아삭 한 야채로 해야 맛있는것 같아요 :)

흐흑, 제발 누군가 아시는 것이 있다면, 부탁드릴께요~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합니다~

[knitting factory]

일본 야채절임 중에서 전통적인 방식은 누까즈케라고 해서 쌀겨에 절였다가 먹는게 있는데
아마 그게 아닐까 싶네요.
갖고 있는 요리책을 찾아보니 가루로 된게 있다네요. 거기에 소금물 부어서 반죽한 뒤 야채 넣고 냉장고에 숙성시켜 먹으면 되고 반죽한 것은 냉동에 두었다가 다시 야채절여 먹으면 된답니다.
캐나다에도 일본인이 많이 살텐데 일본인 슈퍼에 가면 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건 이 정도구요. 일단 포털에 누까즈케로 검색해 보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을 것 같아요.

[지원씨]

아, 감사합니다. :)
어서 일본인 식품점을 찾아봐야 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