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의 마지막을 냉장고의 고장으로 장식했네요.
송구영신 예배후 시댁으로가서 2박3일 지내고 왔습니다.
짐 싸고, 시댁 가져갈 장 본것 챙기는 와중에 냉장고가 고장난 것을 알았지요.
차단기 내려서 테스트해보며, 짐 싸며, A/S센타 전화해서 예약하고..
시간이 부족해서 냉동실의 생선을 어디 맡기지도 못하고 김치냉장고에 넣고 다녀왔는데,
와서보니, 굴비랑 고등어가 다 녹아서 말랑말랑해요...
고등어는 오늘 저녁에 당장 먹어야 할 것 같고..
코다리는 아직 딱딱한데, 바로 다시 얼려도 될까요?
굴비는 10마리나 되는데...
굴비는 눈이 아주 싱싱한 놈들인데.. 다시 얼리면 안될까요?
생선을 싫어하는 저인데... 식구들을 위해 생선을 요리한답니다.
몇날며칠 생선만 먹을 생각하니 괴로워요...
냉장고 고치는데 18만원 들었는데, 생선도 이렇게 되어 속상하고. 흑흑..
어제 저녁 늦게 수리하고, 냉동실 온도가 아직 올라오질 않아서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이제 넣으려고 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고장난 냉동고 속의 굴비 ㅠ.ㅠ
아이스라떼 |
조회수 : 953 |
추천수 : 38
작성일 : 2010-01-03 16: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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