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부모님 댁으로 가지 않고
큰어머님댁으로 갑니다.
평생 명절마다 시동생들 동서들 챙기고..
이젠 다들 사위 며느리 봤는데도
큰댁으로 가서 명절을 보낸답니다.
평생 뺀질거리는 저희 시어머님이 너무 싫으네요.
저라도 뭐 한 접시 해가고 싶습니다.
조카 며느리들이 한접시씩 해오면
큰어머님이 준비하시는 반찬 가지수가 좀 줄어도 되잖아요..^^
전날 미리 해 뒀다가 먹을꺼니까
냉장고에 뒀다가 먹어도 되는 음식중에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하나씩 추천해주시고,
이왕이면 좋은 레서피도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차갑게 해서 먹어도 맛있는 손님요리 뭐가 있을까요?
백재영 |
조회수 : 1,23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9-09-25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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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몽쥬
'09.9.25 8:33 PM마음이 예뻐네요...^^
무쌈말이 어떨까요?
개운하고 깔끔할것같은데...검색하면 많이 나올것같아 레시피는 패쓰....!!2. 태환이네집
'09.9.25 11:08 PM저도 무쌈 추천드리려고 했는데..^^ 손이 좀 가긴 하지만 만들기도 쉽고 미리 해 둘수도 있고.. 샐러드 종류도 재료 미리 준비하고 드레싱 따로 가져가도 괜찮고, 냉채 종류도 좋아요. 물론 냉채 재료, 소스 따로 싸가서 즉석에서 버무려야 하구요.^^ 저도 시댁 가면서 음식 만들어서 가는데 냉채, 샐러드, 골뱅이, 월남쌈 등이 미리 해가기 괜찮았어요. 8년간 해간 음식 무지 많은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잘 안나네요ㅡㅡ;; 올해는 연어새싹말이만 정해 뒀는데 두어가지 뭘 더 만들까 저도 고민 중..^^;; 아 참.. 월남쌈은 미리 해 놓으면 굳으니까 드시기 전에 살짝 쪄서 드셔야 해요.
3. 슈혀니
'09.9.26 1:52 AM콩나물냉채도 있어요..
아구찜에 넣는 굵은콩나물 머리랑 꼬리떼서 살짝 데쳐놓구요..
청오이 돌려깍기해서 채썰구요...
파프리카 채썰어놓구요..
맛살 좀 길게 찢어놓구..
겨자소스 뿌려 버무리면 가격대비... 상큼하고 아주 좋아라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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