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6월 23일 항아리에 매실청을 담갔고 설탕도 두번씩이나 잘저었고 설탕뚜껑도 해넣었기때문에
발효가 잘됐겠거니 했더니 엊그제보니까 초파린지 날파리들이 왕~왕~ 날아다니던데.....
어쩌죠? 촘촘한 망사로 된 장독덮개로 덮고 한지로 덮어두었는데.....
결정적인 실패원인은 주둥이부분을 고무줄로 꽁꽁 매놓지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일단은 EM발효액으로 항아리 주변을 스프레이 해두고 장소를 옮겨두고 이틀째 관찰해보니 없어진듯
초파리가 출현은 안하는데......
15킬로나 되는데..... 먹을수 없을까요?
심히 우울하네요...^^;
매년 사먹고 얻어먹어서 올해는 반드시 기필코 하리라 하고 정성껏 담갔는데.....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매실청에 날파리가 생겼는데 우째야되나요?
김정희 |
조회수 : 7,495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9-08-20 1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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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옹지마
'09.8.21 10:47 AM저도 처음 그랬어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어릴적 가끔 된장 퍼러가면 된장 속에 거시기가 있었어요
초파리가 알을 낳아 아마 거시기 몇 마리가 생길 수 있어요
전 거시기를 초미니 손잡이소쿠리로 잡았어요 그리고 메실 걸러낼때
망으로 걸렀어요
처음 접하는 분이나 벌레에 민감한 도시 아가씨들은 힘들껍니다
아무턴 잡곡에 벌레 생겼다고 버리지 마시고 떡을 해 먹던 아니면 내가 못 하면
다른 할머니들께 드리면 좋아라 하십니다
옛날 어른들은 하실 수 있지요 그리고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벌레를 먹을 것인가 방부제를 먹을 것인가2. 김정희
'09.8.21 3:46 PM고맙습니다 ^^ 아이디가 참~ 희망의 뜻을 갖고 있네요.
아하~~ 그러니까 날파리 그까이거 그냥 무시(?) 하면 되는거죠?
나중에 매실 거를때 고은망받치고 걸러내면 되겠죠?? 뭐~~~
단백질이 보강되었을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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