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매실 : 설탕 = 1 : 1.1로 해서 담았는데도 골마지가 꼈어요..
낀거 걷어내고 설탕을 더 부었는데도 계속 끼길래 할 수 없이 아예 매실 건져버리고 매실액은 베보자기에 걸러서 유리병에 부어놨어요..
이거라도 계속 숙성시키려구요..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오늘 보니 위에 거품이 껴있어요.
근데 이 거품이 보통 보던 거품하곤 뭉쳐있는 형태가 좀 다르구요.
병을 흔들었더니 거품들끼리 몰려다녀요..
거품은 흔들면 병벽에 붙었다가 스르를 내려오잖아요..
근데 이건 벽에 그냥 붙어있어요.
완전 골마지는 아닌데 골마지 되기 전 단계인것 같거든요..(잘 모르지만..)
이렇게 액만 모아놓은것도 골마지가 끼나요?
매실 2키로 분량인데 버리긴 아깝고 잘 숙성시켜서 요리에라도 쓰고 싶은데, 이 매실액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 걸러서 끓여놓은게 좋을까요?
금년에 20키로 했는데, 다른 병에 똑같은 조건으로 담은건 아무 문제 없는데 이 병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저을때도 소주로 소독하고 저었거든요..
속상하네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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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마지 껴서 미리 거른 매실액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미피 |
조회수 : 2,83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9-07-31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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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히야신스
'09.7.31 3:20 PM저도 매실걸러 액만 커다란 항아리에 보관햇는데 ,곰팡이가 펴서 , 팔팔끓여서 놧어요...
패트병에 넣어 실온에 보관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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