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를 어떻게 먹어야 맛나나요?

[도미니꼬]

작고 비리고 제가 좋아하는 생선이 아니라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삼식맘]

오늘 리빙쇼에서 꽁치가 제철이라면서 요리 알려줬어요.

* 마니아 윤희정주부의 꽁치 요리 레시피 *

< 매실 맛의 꽁치조림>
재료
꽁치 4마리(소금 약간), 다시마10cm길이 2장, 매실장아찌 1개, 마른 홍고추 3개, 생강 2쪽,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2개

조림장 : 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청주 2큰술, 식초 3/4컵, 물 2컵

만드는법
1. 꽁치는 내장을 제거 하고 2토막을 낸 후 가볍게 소금을 뿌려 잠시 둔 다음, 물기가 나오면 체에 받혀 뜨거운 물을 끼얹어 비린내를 제거 한다
* 소금에 재우면 간도 주지만 생선 살도 단단 해지고 비린 맛이 빠져 나온다. 그래서 소금에 재울 때는 채반이 있는 그릇에 절이면 좋다
* 끓는 물을 끼얹어 주는 방법도 절여서 나온 비린 맛을 제거해 주는 한 방법
2. 마른 홍고추는 씨를 제거 하고 2~3 등분한다
다시마는 물에 슬쩍 씻어 준비하고, 생강은 얇게 슬라이스 한다
대파,청양고추,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매실 장아찌는 곱게 다진다
3. 냄비에 다시마를 깔고 조림장과 마른 홍고추, 생강 저민 것을 넣고 끓인 뒤 꽁치를 넣고 다시 끓어 오르면 불을 약하게 해서 15~20분 정도끓여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씨 를 제거한 매실과 대파를 넣고 가볍게 한번 더 끓여 낸다
* 매실,생강,식초가 비릿맛을 산뜻하게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 다시마를 넣으면 조림에 감칠 맛을 준다

재료
꽁치 2마리 (소금.후추),올리브오일 2큰술, 마늘 2쪽, 버들송이 100g

버섯 조림장 : 청주 2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2큰술
깻잎채 약간

만드는법
1.꽁치는 3장뜨기로 포를 떠서 뼈를 발라낸다
2~3토막을 낸 후 소금, 후추에 밑간을 한다
2.꽁치살 위에 녹말가루를 살짝 뿌려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쪽을 먼저 노릇하게 익혀 준 후 껍질 쪽을 노릇하게 튀기듯이 굽는다
3. 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 한 꽁치를 다 구워낸 후 팬에 다시 기름 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구워 준 다음 버섯을 넣고 볶는다
4. 버섯과 마늘을 볶다가 청주, 간장, 굴소스를 넣고 버섯이 숨이 죽으면 튀겨낸 꽁치를 넣고 살짝 섞어낸다
5. 깻잎채를 곱게 썰어 물에 헹구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짠다
접시에 구워 낸 꽁치와 버섯을 보기 좋게 담고 깻잎채를 뿌려낸다
* 깻잎채 대신에 실파를 송송 썰거나 파슬리를 다져 뿌려도 된답니다
* 뼈를 발라내어 한결 먹기 편하게 요리 했구요, 생선만 먹기 보다는 버섯같은 야채를 곁들 이면 맛과 영양에 일석이조 이지요


< 꽁치 완자전 > 어린이용
* 꽁치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서 꽁치살과 여러가지 야채를 다져 넣고 완자전을 만든다. 색도 예쁘고 먹기도 좋고 영양도 만점~~

재료
꽁치살 150g, 통조림 옥수수 4큰술, 양파 1/4개, 피망 1/4개. 당근 30g, 식용유 적당량
꽁치살 재움양념: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2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소금.후추 약간씩
양념 : 녹말 2큰술, 달걀 2개, 소금약간

만드는법
1. 꽁치살은 3장뜨기로 포를 떠서 뼈를 발라낸다
꽁치살을 칼로 자근자근 다져 준 다음 꽁치살 재움 양념에 20분 정도 재운다
(칼로 다지는 것이 입자도 약간 씹히고 색도 많이 검어 지지 않는다)
2. 양파, 피망, 당근을 곱게 다진다
3. 볼에 준비한 재료와 양념을 섞어 반죽한다
4. 팬에 기름을 달구어 준비한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놓아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5. 케챱이나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김정룡조리장의 세프의 만찬
커리향 꽁치 떡갈비튀김 레시피
꽁치3마리, 쇠고기100g, 곶감1개, 잣50g, 건포도50g,레몬1개, 화이트와인50cc, 밀가루 200g, 맥주200cc, 감자1개, 소금, 후추가루, 깻잎10장

소스<마요네즈 핫소스>재료
마요네즈5큰술, 다진양파1큰술, 다진오이피클1큰술, 다진 케이퍼1큰술, 다진삶은달걀1개,식초1작은술,레몬즙1작은술,파슬리약간,소금,흰후추가루약간,핫소스

-다진 양파는 소금을 약간 뿌린후 수분이 나오면 면보에 꼭 잔다.
-볼에 마요네즈와 다진 재료를 넣고 모두 섞은후 소금,후추가루,레몬즙과 식초를 넣고 간을 맞춘다...

(1)꽁치는 뼈를 잘발라내어 포를 떤뒤 연한 소금물에 와인,레몬,후추, 커리가루를 넣고 꽁치를 1시간 정도 담궈둔다.(비릿내제거)
(2)10분 동안 담군 꽁치는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주방 타올로 수분을 한번 더 제거한다.
(3)다진 쇠고기는 간장,설탕,마늘,후추가루,참기름,깨소금,다진파를 넣고 간을 한 후 달궈진 팬에 볶아낸다.
(4)곶감,잣,건포도는 잘게 다지고 쇠고기를 넣어 소를 만든다.
(5)맥주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든다.감자는 채치는 기계로 채를 친후 물에 담군다.
(6)포를 낸 꽁치를 바닥에 놓고 소를 얇게 올리고 다시 꽁치 포를 포게 놓는다.
(7)깻잎으로 (6)에서 만든 것을 싼다.
(8)소를 넣은꽁치 절반은 밀가루를 골고루 입힌후 맥주 반죽에 적신뒤 170도정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 낸다.
(9)나머지 꽁치는 채를 친 감자로 돌돌 말아 밀가루를 살짝 뿌린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10)접시에 바삭하게 튀겨진 꽁치를 보기좋게 담고 마요네즈핫소스를 곁들인다

[아이비]

저도 소금간 살짝 해서 구어서 와사비간장 찍어 먹는것이 맛있던데요.

[윤주]

꽁치는 겨울이 제철인줄 알았는데....요즘이 철인가요~

[푸른제주]

구어먹는것이 제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