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아니구요...
제가 음식을 하면...간도 잘 안맞고...
울집개도 안먹는답니다..
그걸 저희 남편은 잘 먹네요..
그러나 새로운 음식만 하면 ...회사에서 작정하고 늦게온답니다... ^^
근데..요즘 감자탕이 참 당겨요...
나가서 사먹자니...너무 비싸고...
그래서 제가 큰맘먹고 만들어내고 싶은데...
많은 감자탕 레시피... 어찌해야할지..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도움 요청합니다...
감자탕 만들때 가장 중요한 팁좀 알려주세요...
냄새 안나는 방법도요....신랑이 냄새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82쿡 님들 도움으로..멋지게 만들어내서..신랑한테 큰소리좀 치고 싶거든요...
꼭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감자탕 할때...가장중요한 포인트는 어떤것일까요??
샤리뚱 |
조회수 : 1,749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9-03-06 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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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흥임
'09.3.6 7:47 AM - 삭제된댓글일단 돼지등뼈가 신선할것
두번째 핏물을 담갔다가 주물러가며 뺄것
1차 된장과 생강이라든지 소주반병넣고 5분 10분정도 팔팔끓여
통까지 씻어낼것
그다음 레시피맘에드는것으로 찾아서 조금만
시도해보세요 .
우리동네같은경우 단골은 소량구입(1킬로정도 )도 가능한데
그곳 사정은 잘 모르겠군요2. 태화맘
'09.3.6 9:34 AM윗님 말씀 처럼 핏물뺴고..
끓여서 보리고...
다시물 내서 거기에 된장 조금 넣고 들깨가루 조금 치고
우거지 넣고 푹 끓이면 대충 맛이 나던데요..
저도 요리 잘 못하는 일인이랍니다.ㅋㅋㅋ3. 감잡았음
'09.3.6 11:35 AM저는 들깨가루를 나중에 넣어요. 그것도 듬뿍 감자탕에서 들깨 가루 빠지면 맛이 허전하드라구요.
4. 하율
'09.3.6 11:39 AM일단 핏물을 한참 빼두고요. 물 갈아가면서..
끓는물에 한번 데쳐요. 뼈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해서 1분 정도만
찬물에 헹궈서 불순물을 씻어주고
두번째 끓일때는 찬물에 처음부터 끓이는데 월계수잎 3개, 파뿌리, 양파, 통후추를 넣고
센불로 30분 중불로 1시간을 푹 끓여줘요.^^
시래기는 미리 충분히 불려서 삶아두었다가 된장양념(붉은고추 갈아서 넣고요.)에 조물조물 무쳐서 냄비에 볶다가 육수를 넣고 뼈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아주 굿~이죠.ㅋ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면 되요.
마지막에 대파랑,쑥갓,미나리,깻잎 등 향신채 넣어주면 됩니다.5. 영원사랑
'09.3.6 11:45 AM묵은지 넣으니 죽음이던데...
6. 피어나
'09.3.6 3:00 PM히트레시피에 나와있는 레시피로 자주 해먹는데 늘 맛있어요.
참고해 보세요.7. 하늘연
'09.3.6 4:38 PM끓이는 시간은 한 두시간 넘어 정도가 적당하넉 같아요
너무 오래 끓여서 뽀얗게 우러나도 감자탕에는 별로
뼈에서 살이 잘 뜯어질 정도의 시간..
뼈가 신선하고 우거지 넣으면 맛있던데요 깻잎하고
전 맑게 끓이는 감자탕이 좋아서 들꺠 안넣고 해요 꺴잎은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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