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사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 담갔어요.
첫날과 둘째 날까지는 소금물에 메주가 잠겨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메주가 수면위로 조금 올라왔어요.
그걸 보면서 위에 소금을 뿌려줘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오늘보니 수면위로 나와있는 메주부분에 푸른색 곰팡이가 약간씩 펴있네요.
그대로 놔둬도 괜찮은 건지,아님 오이지 담글때처럼 소금물에 완전히 잠겨지게 뭘로 눌러놓을까요?
접시같은 걸로 눌러놓으면 또 햇빛이 안들어가서 안될것같고.....
어찌해야할까요?
또 곰팡이 핀 부분은 제거해야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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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갔는데 봐 주세요...
설화수 |
조회수 : 1,12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9-02-23 15: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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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윤주
'09.2.23 4:12 PM어머나 그래요~
그럼 우리 간장은 짜겠네요.
첫날 담글때는 메주가 바싹 말라서 그런지 분명 위에 떠있었는데... 그담날 보니까 밑으로 완전 가라 앉았더라구요.
처음이라 그게 옳은건지 뭔지도 모르겠고...
여기 올려봤더니 대답이 없어서 인터넷 검색하니깐 가라앉으면 싱거워서 변할수도 있다해서....소금물 따라서 거기에 소금 더 많이 넣어서 붓고 붓고 했더니 가라앉은 메주가 위로 뜨더라구요.
그뒤로 위에 떠있어서 이제 됐다 싶은데....아직 수면위로 많이 올라오진 않고 그냥 위에 떠있어요....유리병에 담아있어서 밖에서 잘 보여요.2. 기역니은
'09.2.23 4:50 PM저도 한 일주일전에 장 담갔어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도와주셨는데요
저희 어머니는 꼭 달걀을 넣어봐서 십원짜리 동전만큼 윗부분이
보이면 간이 맞는거라 알려주셨거든요
오늘 보니 저희 장은 메주가 약 5센티 정도 잠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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