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런것 처럼 음력 정월보름 쯤이면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많이 뜨지않은
노르스름한 안동메주를 1말 구해서 간장을 담습니다
50여일 지나서 간장을 다리고 된장을 만들어 맛있게 먹고 국간장이 없는 이웃에게
자랑삼아 조금씩 나눠주곤 했는데...
작년에 담근 된장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된장이 싱겁지도 않은데 어느날부턴가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찌게를 끓이면 청국장 냄새가 납니다)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하고 두달만에 베란다에서 냉장고로 자리를 옮겼지요
국간장은 장조림간장처럼 맛도있고 냄새도 좋은데
된장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꼬리타분한 냄새를 없에고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그 많은걸 버릴 수 없어 걱정입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도와주세요 된장에서 냄새가...
연화심 |
조회수 : 4,87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9-01-10 23:09:49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건강] 대상포진 전문병원 알려.. 5 2013-01-23
- [요리물음표] 도와주세요 된장에서 냄.. 2 2009-01-10
- [건강] 부인과 가야하나요 4 2009-04-15
- [건강] 부종에 어떤 음식이 좋.. 1 2009-03-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니마미
'09.1.10 11:20 PM좀 싱거웠나 봅니다 항상 잘하다가도 실패 할때가 있지요
양이 많아지긴 합니다 만 콩을 푹삶아서 다시된장과 섞으면서
간이약간 짜다싶게 만들어 보세요 그러 면 아주 맛있어 진답니다
절대 버리지 마세요2. 정희네집
'09.1.11 2:09 PM저희도 작년에 된장이 싱거웠는지 이상한 냄새가 나고
아주 살짝 신맛이 나고 맛도 없더라구요.
글서 어머니가 올해 콩 삶고 남은 물을 자꾸 자꾸 부워 주면서
소금을 넣었더니 맛있어 졌어요.
저희집은 청국장 때문에 콩을 자꾸 삶아서 콩물이 나오지만
님은 위에 님처럼 콩을 살아서 넣어도 좋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