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돼지국밥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 조회수 : 6,533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9-01-10 10:28:18
우연히 돼지국밥을먹어봤는데 국물이아주깔끔한게 맛나더라구요!!
고수님들 혹,아시는분있으시면 알려주심감사하겠습니다..

아님 돼지뼈로 냄새나지않게 국물만드는방법이라도요..
어느부위뼈는 어떤맛이나니 이뼈는이렇게 저뼈는저렇게 끓이세요, 하는, 구체적인방법이면
더욱더감사드리겠습니다.. 자취하는 노총각인데..요즘경기도좋치않고해서 푹고아서 한며칠씩
먹고 몸보신좀할려구요..
음식왕초보거든요..질문이 너무길어서 죄송합니다..그리고,알려주시는 고수님들 복받으실거예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동
    '09.1.10 8:39 PM

    돼지뼈는 보통 등뼈정도만 팔것같은데요. 한마리에서 나오는 등뼈 8천원정도하는데 혼자 드시는데 뼈처리하는데 번거롭고 하니 손쉽게 그냥 찌게거리나 목살로 해도 됩니다. 한근정도 사고,콩나물 반근,무 나박썰어서 국그릇에 한가득 정도, 대파 2대 정도숭덩숭덩 썰어 준비, 빻은마늘 수북히 두숫갈,생강 반숫갈, 간장, 고춧가루, 중요한 익은 김치 반포기 정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고기 한근, 콩나물,대파, 무,마늘,생강 준비하세요.

  • 2. 고동
    '09.1.10 9:15 PM

    큰냄비에 물 2리터정도 팔팔 끓으면 고기넣고,생강,먹던 소주 두어숫갈넣고 끓이면서 나머지 재료 준비하세요.
    무 나박썰기, 콩나물 씻기 , 대파숭덩숭덩 썰기등 김치도 조금 잘게 썰어놓고...

    계속 끓고 있으면 김치먼저 넣고 무,대파까지 넣고 국간장 한국자 정도 넣고 팔팔 끓으면 콩나물넣고 다진 마늘 넣고 한소끔 끓으면 맛을 보면서 싱그우면 국간장 추가 또는 고추가루도 입맛에 맞게 추가 하여 끓여 보세요. 국물 넉넉하게 시작하고 콩나물 익으면 드셔도 되는데..

    양념을 정확히 계량하지 못해 미안. 다 끓어도 감칠맛이 덜나면 그때도 먹던 소주 있으면 한두숫갈추가^^ 맛봐가면서 맛있게 끓여 드세요.
    옛날에 집안 잔치라도 있으면 돼지잡아 나오는 뼈나 고기 등으로 국 끓이면 진국이었죠.

  • 3. 새옹지마
    '09.1.11 2:09 AM

    식당용으로 알려드릴까요? 가정식으로? 아님 유기농건강식으로?
    그리고 총각이니 정식보다 간편하게?
    제가 좋아헀던 음식인데 이제 장이 좋지 않아 먹지 못하는 서러움 흑흑흑
    몸이 젊고 건강할 때 충고 새기는 쎈스 " 익은 김치랑 드세요" 새우젓과 찰떡궁합
    돼지고기는 찬성질, 쇠고기와 닭은 따뜻한성질
    음 좋겠다 나도 먹고 싶다 아 옛날이여

  • 4. 몽실~
    '09.1.11 11:44 AM

    ㅎㅎㅎ 우리 가족 젤로 자주먹는외식 메뉴에요.
    집에서는 해 먹을 엄두가 안나는데..ㅎㅎ
    부산 경남쪽에서 많이 먹는 지방음식입니다.

    직딩때 단골로가던 유명 국밥집.
    식사시간에는 번호표 받아서 줄서서기다렸다 먹고,
    한그릇먹으면 저녁밥때까지도 얼마나 든든하던지..

    울 남편 차타고 멀리 찾아가서 밥사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이 집 국밥만은..
    찾아가서 종종 먹게 됩니다.

  • 5. 몽실~
    '09.1.11 11:47 AM

    덧붙혀.. 울 지방에서는
    국밥에 다대기얹고,, 부추무침넣어서 꼭 새우젓으로 간해서 먹습니다.
    생각만해도 침이 꿀꺽~ 하네요.
    익은김치도 좋고,, 겉절이랑도 같이 먹습니다.
    생양파나 풋고추도쌈장에 콕 찍어서리~~ㅎㅎ

  • 6. 몽실~
    '09.1.11 11:48 AM

    또 덧붙혀..ㅋㅋ
    울 집은 포장해서 사오기도 합니다.
    육수랑 고기냉동시켰다가 두고 먹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1,004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33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71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46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54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77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37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19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61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505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23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708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80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102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91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42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33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79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87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7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15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24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46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5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9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