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레서피로 어묵을 만들었는데요..쫄깃함이 부족해요..

[졸리보이]

남편이 오뎅종류를 넘 좋아하거든요.
안좋다는 말도 많고 해서 하나님 레서피로 만들어봤거든요.
원래는 재료들을 다 레서피대로 한 후에 한시간정도 냉장보관이었는데 간을 보느라고(초보주부라..)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넣고 부쳐봤거든요.
맛은 좋더라구요..
시판어묵과는 다른 맛이지만 고급스러운 맛이랄까..ㅎㅎㅎ
근데 냉장보관을 안해서인지 쫄깃한 맛이 많이 부족해서 오뎅전(?)을 먹는 느낌이랄까..
검색을 해보니 오징어의 식감이 쫄깃함을 만들어준다는데
오징어다리만 갈아서 섞어도 되나요..?
아님 하나님 레서피대로 냉장보관을 하면 쯜깃함이 살아나는 걸까요..?

남편이 이 고급스런 어묵을 좋아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ㅎㅎ

[귀여운엘비스]

전 생선살과 오징어와 새우살의 비율을 거의 비슷하게 해서 만들었어요.
전분가루도 넉넉히 (또 너무많이 넣으면 안되요^^ )
계란흰자도넣고
대파 흰대부분도넣고
밀가루도 좀 넣고
냉장고에 좀 숙성시킨뒤
하나님처럼 짤주머니에짜서 오븐에 구웠더니
세상에 너무맛있던데요?
뭐가 문제였을까요.............
암튼 무지 쫄깃쫄깃거렸어요!

[똥줄의 숲]

간 맞출때 간수를 약간 섞으면 쫄깃댄다 들었습니다. -- 제가 해보진 않았지만, 간수 있다면 적은양만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