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조개젓을 1킬로 보내 주셨는데요....
조개젓 무쳐서 몇끼니 먹으니 도통 젖가락이 안 가는 것이 영.......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더욱이 조개젓 나름대로 양념 넣고 무쳤는데 왜 씁쓸한 맛이 나나요????)
조개젓 무침 말고 조개젓을 먹을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 주셔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두식구 먹기엔 너무 많은 조개젓...
비안 |
조회수 : 1,37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8-11-26 15:13:50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요리물음표] 여름철 도시락 두개(점.. 3 2009-05-03
- [요리물음표] 좋은 김이라고 해서 샀.. 2008-12-17
- [요리물음표] 두식구 먹기엔 너무 많.. 3 2008-11-26
- [요리물음표] 소고기무국..왜 내가 .. 2 2008-10-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연
'08.11.26 3:49 PM젓갈 양이 많으시면 먹을만큼 남기시고 나머진 비닐팩이나 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씁쓸한맛이 나는것은 양파 굵게 다지시고,설탕이나,매실액기스,물엿을(3가지중에서 1가지만 넣으시든가 다 조금씩 넣으시든가...마음 가시는대로) 조금 넣어서 골고루 섞은후에 드시면 좀 나을듯 합니다.
조개젓무침말고는...생선찌게 할때 간마추기 전에 조금씩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2. 이영희
'08.11.26 5:37 PM무치실때 꼭 식초를 조금 넣으세요...^^
3. nobody342
'08.11.26 5:52 PM양파 다지고 매실 액기스 (또는 식초) 와 실처럼 가늘게 참기름을 한 번 그어준다. 이럼 씁쓸한 맛은 좀 가실 거예요. 고춧가루도 흐릿하게 뿌려주시구요. 젓 중에선 그나마 조개젓을 좋아하는데,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안 까먹어야 하지만) 마구 다지거나 갈아서 양념된장 쌈장 쓸 때 함께 먹어요. 마늘을 사정없이 넣으면 씁쓸한 맛이 감히 고개를 못 디밀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