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떡볶기 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꼭이요,,,저희 아들이 노랠 부릅니다.
그런데 떡볶기에도 다시다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아이에게 말하며 사먹지말라고했더니만 요즘 계속 직접 해달라고합ㄴ다..
제발 부탁입니다..떡뽁기 만드는 방법과 비법좀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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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모로 애국
'08.8.8 8:34 PM전 달달하면서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아드님께서도 저랑 비슷하시다면~.
1. 프라이팬에 물과 다진 마늘을 넉넉히 넣어서 마늘과 물이 좀 졸아들때쯤
2.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장을 넣고 묽은 소스처럼 풀어지게 계속 저어줍니다.
3. 물엿과 채썬 양배추를 넣고
4. 물에 데친 떡복이떡을 넣고 어묵, 깻잎, 양파, 파, 당면을 넣습니다.
맛의 관건이 다진 마늘이더라고요. 하지만 마늘의 맛을 싫어하신다면.. ㅠ_ㅠ
고춧가루는 꼭 넣으셔야하고요, 물엿을 넣어서그런지 달달해서 파는 떡볶이랑 비슷해요.
정확한 양념의 양은 모르겠어요. 전 그때그때 마구 만들거든요.2. 빛서린
'08.8.8 8:56 PM다시마랑 양파 우린물에 떡뽁이를 하면 맛있답니다.
3. 웬디
'08.8.8 9:47 PM마늘맛 싫어하면 안넣어도 되요
저는 안넣어요
물에 고추장과 설탕을 조금 넣고 끓인후 그냥 떡과 (물200cc 고추장 두숟가락 설탕 1숟가락정도)
양배추 파 양파 어묵을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그리고 매운맛을 원하면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주시고
한번더 뒤집어 주세요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4. 살구
'08.8.8 10:21 PM우선 물과 고추장이 맛있어야돼요 해찬들고추장에 마늘,넣고 달달 끓입니다.....
그런다음 오뎅을 넣고 끓여줍니다....찐계란도 넣고요 ....
떡을 넣고 푹 끓여 주면서 어린이 경우 설탕 조금 넣습니다 간이 되도록 다시다 조금 넣습니다..
그러면 엄마표 떡복이 됩니다
맛있게 해드세요 아~~이번주 일요일날 떡복이 해먹어야 겠네요5. moaegg
'08.8.8 11:49 PM저도 떡볶이라면 자신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팁은
멸치육수에 고추장을 푸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추장 매운맛도 줄어들고 다시다를 넣은 듯한 감칠맛이 생겨요.
1. 간장으로 적당히 간을 한 멸치육수에 떡과 야채를을넣고
2. 떡에서 전분질이 녹아나와 국물이 약간 뻑뻑해지려할 때 고추장을 풀어줍니다.
멸치육수에 고추장풀면 제법 빨간 떡볶이가 될 때까지 충분히 넣어도 별로 안맵습니다.
3. 양념이 충분히 배면 설탕을 적당히넣어 간을 맞추심 됩니다. 설탕이나 물엿, 꿀 모두 다 좋은데
설탕을 미리넣지만 마세요. 떡이 딱딱해지는 거 같았어요.
도움 되셨음 좋겠네요.6. 네오
'08.8.9 6:26 AM우리 특대형어린이도 떡볶이 킬러라..;;
제가 해주는 떡볶이가 젤 맛있다고 좋아해서 나름 자신있는 음식이거든요.
시판 떡의 양이 대부분 500g-600g인데요..
한봉지 기준으로
일단 떡은 미리 물속에 담가넣어두시구요..(중요)
야채와 어묵등의 부재료 손질해주시구요..
제 경우는 다진마늘과 요리당,파가 맛의 포인트입니다.
1.웍에 물250ml,다지마늘 1큰술,고추장 2큰술,고추가루1큰술,어묵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야채(양배추,양파..)를 첨가한다면 이때같이 넣어주세요~
2.고추장이 풀리고 어묵이 부풀때쯤 물에 담가두었던 떡을 건져 넣어줍니다.
3.물엿을 1큰술 정도 넣고 타지않게 뒤적이면서 국물을 졸여줍니다.
4.파를 넣고 후추약간 쳐서 뒤적이고 불에서 내려주심 됩니다.
5.맛있게 드세요..^^*7. 글로리
'08.8.9 10:08 AM어, 제가 떡복이 무지 좋아하고 울 애들도 좋아라 해서 자주 해줘요.
간단하게 얼른 후다닥~~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떡(가래떡)을 납작하게 썰어서 지퍼백에 한번해서 먹을양으로 여러개 넣어뒀다가 해먹어요.
가래떡넣고 물넣고 고추장넣고 끓이면서, 오뎅,야채(양배추, 양파, 당근,고추가루, 간장조금)넣고 팔팔 끓인다음 물엿조금, 참기름,깨소금약간 넣고 살짝 끊이면 끝.
우리애들은 이렇게 해주면 파는것 보다 더 맛있다고 해요.^^ 떡볶이 맛나게 해서 드세요!
(마늘은 저도 넣어서 해먹어봤는데 안넣는게 더 맛있다고 해요..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되구요)8. 동경맘
'08.8.10 3:51 PM전 오늘 보라돌이맘 님 밥솥으로 하는 떡볶이 해서 먹었어요
신랑이랑 저 그리고 5살 아들이랑 떡한봉지 어묵한봉지 넣고 한거 다 먹었어요
꼭 파는 떡볶이 맛이나구요 울 신랑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보라돌이맘님 레시피에서 전 고추장을 2숟갈만 넣었어요 (매운걸 못 먹거든요)
아들이 매운거 잘 먹는다고 하니 레시피 그대로 한번 해보세요9. 둘리
'08.8.10 4:18 PM위에 쓴 조리법과 좀 달라서 한번 써봅니다.
그 동안 수없이 해봐도 사먹는 것과 다른 맛이 뭔가 부족한 맛이었는데, 어느날 불현듯 깨달았어요.
육수는 멸치육슈에 끓인 오뎅국물로(이건 항상 같았죠) 하고 간을 외간장으로 하다가 소금과 외간장을 반씩 했어요. 항상 육수에 떡, 고춧가루, 고추장, 양파, 파, 설탕, 물엿을 넣고 같이 끓였는데, 냄비에 고추기름 한숟가락 두르고 양파, 양배추, 당근을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 1.5정도 넣고 소금 약간해서 볶다가 육수와 고추장 1.5정도와 떡 그리고 중요한 대파를 왕창 넣어서 끓입니다. 얼마후 오뎅1~2장과 설탕 약간, 물엿 약간 그리고 간장 1숟가락넣고 간을 보아요. 싱거우면 소금 추가 하세요.
좀 복잡해 보여도 이렇게 하면 실패가 없더군요. 국물에 라면도 넣어 라복기도 해먹고 오뎅국과 맛있게 냠냠입니다.10. 골든레몬타임
'08.8.11 3:59 PM제가 아는 맛난집은
식용유 넉넉히 넣고 고추장,고춧가루를 볶다가 끓이는게 팁이고
역시 물엿도 두스푼정도 넣어서 반질반질하게 한다고 하시더군요.
양배추 넉넉히 넣구요.
다른건 다 똑같았는데 이렇게 하니 보기도 좋고 맛났어요.
기름과 단맛이 역시 입에는 착착..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