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젋은 맞벌이 부부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
둘다 회사 다니는 핑계로 주말에 몇끼 해먹는게 고작인데요. 요즘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중에는 출근하는 차 안에서 아침으로는 사과 깎아 먹고
저녁엔 신랑은 거의 회사에서 먹고 오는데 전 어중간한 야근을 하고 집에 오면 9시.
저녁 혼자 먹을 때의 노하우도 부족하고 귀찮다는 핑계로 방법을 못 찾고 있답니다.
주말엔 제철음식 위주의 나물과 된장찌개 등을 해먹는데요
이러다 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몸 보신 + 제대로 된 집밥을 신랑한테 해주고 싶다는
때 아닌 욕심도 들구요.
흑흑...영양을 챙기는 간단 아침 /혼자 해결하는 늦은 저녁/ 주말의 몸보신 신랑을 위한 밥상에 대한
선배들의 빛나는 조언 부탁 드려요.
오늘 퇴근길에 조언을 바탕으로 신랑과 장을 볼 예정이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맞벌이 부부 음식 잘 챙겨 먹는 법 조언 부탁 드려요.
Tiramisu |
조회수 : 95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7-11-16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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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oby
'07.11.19 5:23 PM저희도 맞벌이인데 정말 주중에는 뭘 챙겨 먹는다는 것이 정말 힘든게 사실입니다.
일단 과일 갈아서 냉장고에 담아놓고 과일쥬스 아침에 한잔씩 원샷하구여
주로 장 봐온 걸 평일에 소비하기는 너무도 힘들기에
일요일 저녁에 유부초밥이나 주먹밥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어서 넣어 놓으면
아침에 냉장고 열어보고 하나씩 들고 갑니다.
시간있는 날은 국 끓여놓고 밥을 먹지만 그건 정말 힘든 일이기에
주로 저녁에 과일도 한번 먹을 만큼만 싸서 넣어 놓으면 밀폐용기나 비닐에 넣어 놓으면
그냥 들고 가서 먹는 겁니다.
저녁도 주로 저 혼자 해결해야 하기에 주말에 남은 반찬들 한번 먹을 분량으로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밥은 항시 넉넉하게 전기밥솥에 채워놓고 집에 와선 데워먹는 수고 정도만 합니다.
대신에 주말엔 가끔씩 요리를 합니다.
저희는 주로 TV 보다가 메뉴를 정하면 장보러 나갑니다.
밑반찬도 맞벌이는 많이 해 놓으면 질려서 다 안먹게 되거든요.
무조건 조금씩 만들고 자주 변화를 주고 주로 저녁에 준비해 놓고 그러고 삽니다.
빛나는 조언은 아니지만 도움 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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