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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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된장 만들때 마늘가루요..
오늘 마침 신랑이 일찍 퇴근했길래 서둘러 저녁 먹고
차안에서 잠들게 뻔한 딸아이 목욕까지 시켜서 마트로 향했습니다.
좀전에 커다란 러버메이드 통 두개 만들어놓고 지금 무지 뿌듯합니다.
낼 점심때 맛나게 끓여봐야지요~~
근데 마트에 가보니 마늘가루가 두종류가 있었어요.
한가지는 움**에서 나온건데 790원 이었구요
다른 하나는 농협에서 나온건데 자그마치 8200원정도 하더군요.
차이는 농협것이 국산마늘 100%, 다른것은 중국산마늘, 것도 80%더라구요.
값차이가 너무 커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이도 있고해서 비싼것을 사왔는데
보통 다른분들은 어떤것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치매.. 글쎄 낼 된장 끓여먹겠다는 사람이 마트가서 두부를 안사왔네요.. 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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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팜므파탈
'07.5.19 7:34 AM전 롯땡마트에서 샀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던데요.
어디에서 나온건지 모르겠고...
한 종류 뿐이어서 덥썩 집어왔어요.
저도 지난주에 즉석된장 만들었는데
너무 텁텁하더군요.
청양고추 양껏 넣었는데도 너무 텁텁해서
밀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찌개를 끓일 때 엉기는 느낌. (스프가 되려는 듯이)
어찌할까 저찌할까 고민하다가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겠다 싶어서
결국 다 버렸어요. ㅠ.ㅠ
다시 한다면 밀가루와 콩가루는 넣지말고 해볼까봐요.2. 중전마마
'07.5.19 8:52 AM보라돌이맘님즉석된장 찌게 끓여서 입맛에 안맞아도 쌈장으로 드시면 됩니다...
제가 만들어 먹어보니....찌게용으론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좀 덜큰하더고 해야하나...좀 그랬어요
하지만 쌈장으론 맛이 좋았답니다.
팜므파탈님~ 버린 된장 아까버라.....3. 보라돌이맘
'07.5.19 9:33 AM루니맘님..^^
아마도 마트나 슈퍼 등에서 쉽게 살수있는 마늘가루라면 국산 아닌것이 대부분일껍니다.
말씀하신대로..국산과 가격차이가 워낙에 많이 나거든요.
그래도 가족분들 드실꺼라 생각하셔서 좀 비싸도 국산으로 사셨다니...잘 하신 것 같아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쪽지 주시구요.
만드신다고 수고하셨네요.
된장찌개 루니맘님 입맛에 맞게 잘 끓여드시기 바래요~4. 믿음
'07.5.19 11:23 AM전 너무 좋던대요
친정아버지는 집 된장 냄새가 안나서 좋다고 맛있게 드시고 계신답니다 언니들 또한 너무 편해서 좋다고 하고요 보라돌이맘님 좋은 레스피 너무 감사합니다,,참 저도 쌈장으로도 먹고있어요 참 된장찌게 끓일때 콩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넘치거든요 그러니 뚜껑 열고 끓이세요 ^^5. 샐리맘
'07.5.21 12:11 AM저도 다음엔 밀가루나 콩가루넣지말아야겠든데...
텁텁하던데요. 국물도 뻑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