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나는 재능인지
노력을 많이 해서인지
많이 보고 자라서인지
요리를 다양하게 해내는 님들을 보면서 열심히 배워보려고 합니다.
허나 여기 올라오는 요리들 중 100개 중에 겨우 한두개 정도밖에는 못하겠어요..
그것도 초간다 레시피들로만..
너무 체계가 없는거 같고,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솜씨도 부족하고요..
사실, 저희 신랑이랑 저랑은 입맛도 많이 다르고 해서 고르고고르다보면 별 레시피가 없어요..
국도 별로고, 먹는 찌개도 몇 개없고, 나물같은것도 싫어라하고, 조림도 별로고, ...
제가 싫어하는 기름진 음식은 좋아하니....
저는 토종 음식들 좋아하거든요..
제가 아주 열심히 노력해서 맛나게 해주면 잘 먹을런지도 모르겠네요..
몇 가지 일품요리랑 베이킹만으로 버티고 있는데,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고 더 노력해보아야 할거 같아서요..
우야든동 글을 쓰는 취지는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체계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입니다.
무작정 책보고 첨부터 따라할까요?
정말이지 잘해보고 싶거든요..
이젠 양가 어머님의 김치 솜씨도 나이가 들어가심에 따라
시들해지시는 터라 김치도 독립을 좀 해야겠거든요..
아님, 요리학원에 다녀볼까요?
가정에서 가르치는 곳에 다니고 싶은데, 전에 여기에 올라와있던 요리교실 정보가 없어졌네요..
저는 동작구 상도동 근처에 살거든요..
이 근처 또는 이촌동이나 반포 등에세 배울만한 곳이 없을까요?
이 글 보시고 참 한심하다 생각지 마시고 얼마나 고민했으면 체면불구하고 이런 민망한 글을 올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저도 요리 잘하고 싶어요^^
netpal |
조회수 : 1,48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6-21 01:39:3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요리물음표] 저도 요리 잘하고 싶어.. 2 2006-06-21
- [식당에가보니] 아이와함께하는 동창모임.. 1 2007-09-05
- [뭘사다먹지?] 모과, 유자 사고 싶어.. 1 2010-12-07
- [살림물음표] 코스코 제습기 어떤가요.. 2010-08-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드리햇반
'06.6.21 8:48 AM그 마음만 변치 않으신다면 요리 무자게 잘하게 되실꺼에요~^^
모든일에 열정이 있다는게 중요하죠~ 전 열정이 다 말라죽어서 이런 말씀밖에 도움이 되지 않네요^^;2. 반얀트리
'06.6.21 9:22 AM저도 초보라서 잘은 못하지만...예전에 구청인가 구민회관에서 하는 요리강좌 들었었거든요...백화점 문화센터만큼 럭셔뤼~^^하지는 않지만..머..그럭저럭 배울만 하던데요...요리학원이나, 문화센터가 더 좋긴 하겠지만요..글구, 저희회사에서는 여직원 몇명이서 요리동호회 하거든요...보니까 요리선생님 모셔다가 한 달에 한두번~또는 일주일에 한 번정도 정해서 동호회 회원집에서 하더라구요...동네에 초보 주부들 몇명이서 모여서 한달에 한 두번 정도라도 요리모임을 해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넘 어렵고 거창한 요리 말구요...쉽고 간편하면서도 자주 먹는 요리 중심으루요....몇 번만 해보셔도 그담엔 부쩍부쩍 실력이 느실겁니다...지금의 그 마음으로 하시면요~~화이팅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