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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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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님의 불고기법요.. 전실패

| 조회수 : 2,877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6-06-07 14:41:50
정말 딱 600g 사와서 그대로 했거든요.근데 너무 짜서 다들 한번먹고 숟가락을 놓더라구요.. 야심작이라고 다 불러서 요리했던건데.. 과연 무엇이 잘못됐을까요?
혹시 저처럼 짰던 분 있으신가요?  없으셨다면 분명 제가 뭘 잘못한건데...

차이는 계량 스푼이 없어서 거기 써있는대로 1티스푼을 밥숟가락 2개로 했습니다.
숟가락으로 어림잡으면안되고 계량스푼을 사서 해야하는건가봐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토끼
    '06.6.7 2:46 PM

    헉... 밥숟가락 두개는 넘 많은것 같아요.
    계량스픈량이 밥숟가락의 2배나 되진 않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전 계량스픈으로도 해봤고 이사직후 계량스픈 어딨는지 못찾았을때 밥숟가락으로 1스픈을 밥숟가락 1스픈으로 똑같이했었는데 싱겁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2숟가락은 넘 많아요~

  • 2. 맛있는삶
    '06.6.7 2:47 PM

    1티스푼 = 찻숟가락 1스푼이지 않을까요?
    밥숟가락 2개를 넣으셨으면 거의 5배 정도 분량의 양념이 더 들어간 것 같은데요...

  • 3. 딸둘아들둘
    '06.6.7 2:55 PM

    1Tbs을 2숟가락으로 하셨다는 말씀인것 같네요^^
    1Tbs은 숟가락으로 1,2개~1.5개 정도 될것 같은데요?
    아까워서 어째요..

  • 4. 딸둘아들둘
    '06.6.7 2:57 PM

    참..그리고 사람마다..집집마다 '간'은 조금씩 다를수 있으니
    간장,소금,설탕은 레시피보다 약간 덜 넣었다가 싱거우면 간 맞추는게
    실패확률이 적더라구요..홧팅!!

  • 5. 현윤맘
    '06.6.7 2:59 PM

    짜게 되었다면 뚝배기불고기 해 드시면 맛있어요.
    있는 버섯종류 넣고, 양파 좀 넣어주고 멸치다시국물 넣어서요.
    키톡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저도 밥숟가락 1개로 잡고 시작해서 간 볼때 약간 더 넣어요.

  • 6. 나야나
    '06.6.7 3:12 PM

    양조절에서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셨어요 제가 알기로는...
    계랑스푼 비율이 대충 1Tbs은 큰 밥숫가락 1개이고 1ts은 찻숫가락 1개라고 알고있는데요

  • 7. 오렌지피코
    '06.6.7 3:15 PM

    원래 자님의 오리지날 레시피 자세히, 아주 주도면밀하게 살펴보시믄..."대충 고기 100그람당 간장 1큰술+설탕 1/2"이지만, "분량이 많은 경우 간장을 줄여나간다. => 즉, 고기 한근(600그람)이믄 간장 4큰술 이 맞다"고 되어 있을겁니다.

    -->요거이, 다시 밥숟가락으로 환원하면, 1큰술= 밥숟가락 1개 반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밥숟가락으로 6개를 넣는다는 뜻이죠...

    결론>>아~ 이런 비법 함부로 풀면 안되는데...ㅡ.ㅡ;;

    불고기 양념을 자~ 님보다도 더 정확하게 절때로! 실패하지 않고 계량하는 방법은요, 아예 첨부터 밥숟가락으로 계량을 시작하는겁니다.
    무조건 고기 100그람당 간장 밥수저 1개, 설탕은 간장의 절반으로 넣으면 절때로!! 실패하지 않는다지요...

    =3=3=3

  • 8. 단발머리
    '06.6.7 3:18 PM

    저도 1Tbs= 밥숟가락으로 1개정도했더니 맛나던데~
    짜면 거기에 버섯이랑 양배추 당근넣고 암튼 야채많이 넣고 볶으니까 간이맞았어요~~
    힘내삼~~담엔 꼭 성공할꺼예요!!

  • 9. 김정은
    '06.6.7 4:27 PM

    요리학원에서 배운바에 따르면 ITbs는 보통 어른 밥숫가락 1.5입니다.

  • 10. 지원
    '06.6.7 5:45 PM

    돌다리도 두두리면서 건너야겠어요^^

  • 11. 햇살자리
    '06.6.7 6:21 PM

    저도 짭짤하게 먹는편인데 5T스푼 진간장, 1/2T 조선간장 넣었더니 짜서 야채를 많이 넣었어요.
    600g은 진간장 4T 넣어봐야겠네요.

  • 12. i.s.
    '06.6.7 6:41 PM

    1큰술은 일반적인 밥수저와 계량수저가 동일한걸로 알고있어요,,
    다음에는 정말 맛있게 될거에요,,

  • 13. 레몬트리
    '06.6.7 7:25 PM

    1큰술은 15cc라고 나와 있습니다. 계량컵으로 계산하면..
    6큰술 넣으면 되고..90cc넣으면 되겠네요..
    그리고..나머지..양파간것.채썬것.당근. 팽이버섯 등등 을 넣으면 됩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이면..이보다 약하게..

    제가 쇠고기 800그램하면서..100cc 간장 넣었더니 맞았거든요.

  • 14. 꽃게
    '06.6.7 7:35 PM

    그리고 간장에 따라서 염도차이가 많이나요.
    신*간장은 어찌나 짜던지 정말 다른간장보다 1/3은 덜 넣어야하더라구요,,

  • 15. 여니워니
    '06.6.7 9:36 PM

    jasmin님의 레시피 보면 밥수저2개가 계량스푼 하나라고 하셨어용
    저도 계량스푼없어서 유심히 보았거든요...에구 그러면 짠가봐요 아직 안해봤는데
    그리고 '분량이 많으면 간장을 줄여나간다'는 1근을 4큰술로 하라고가 아니구
    1근은 기본 레시피대로 하고 2근이상일때 간장을 줄이라고 써있었어요
    1근이면 6큰술을 넣고 2근이면 10큰술을...
    (ㅎㅎjasmin님 레시피를 깊이있게(?) 연구했더니... 시험보면 점수잘나오겄네)

  • 16. jasmine
    '06.6.7 10:11 PM

    집집마다 수저 크기가 다르니 권하지 않는다고, 대강 비슷하다고,...참고만 하시라고 했어욤....ㅠㅠ
    다시 가서 레시피 잘~~~~보세욤....
    그나저나 어쩐대요....양파를 왕창 갈아서 넣으시면 되욤=3=3=3

  • 17. 실바람
    '06.6.7 10:21 PM

    전 주말에 해서 먹었는데요..약간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특히 딸내미들이 잘 먹어서..ㅎㅎㅎ
    왜 달까?? 곰곰 생각해보니...전 요리술 대신에 화이트와인을 넣었거든요..
    그게 좀 달아서 그런게 아닐까??했답니다..
    자~님 덕분에 이제 불고기는 자신있어요..감사합니다..
    가까운데면 가서 요리강습 마니마니 받고 싶습니다 ㅠㅠㅠ

  • 18. 레몬트리
    '06.6.8 12:51 PM

    여니워니님.. 쟈님글에는 그리 써 있었어도..
    그게 현실과 이상의 부조화란 겁니다.
    쟈님도 위에 쓰셨지만..집집마다 수저크기가 다르거든요..
    밥수저2개 크기로 계량스푼 하나 하면..짜서 못먹습니다...소금덩어리를 먹는것과 같아요...

    위에 제가 썼지만..800그램하면서..밥수저 7개의 간장에....양파 큰거 3개 갈아넣고..청주 넣고..당근..팽이버섯. 양파 채썬것... 넣었는데.....그제서야 간이 맞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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