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 꺼내쓰는 가루제품에 냉동실 냄새 안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bloom]

냉동실 냄새에 민감한지라^^
냉동실에 음식 넣어두면 칭칭 감아두는게 일입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자주자주 꺼내서 써야하는 제품은
봉지 봉지 풀르고 꺼내고 하는게 일이에요.
그 봉지들도 너무 아깝구요.

지퍼백에 담아두면 안배인다고하지만
지퍼백도 냉동실에 두었던것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지퍼 부분이 갈라져서 밀봉이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더구나 가루제품은 비닐에 보관해서 사용하긴 너무 불편하구요.


이번에 멸치가루를 만들었는데, 오래 보관이 어려울 것 같아 냉동보관해서 쓰려는데
락앤락처럼 비닐이아닌 용기이면서 냉동실 냄새가 안배이는 제품이 있을까요?
저에겐 이게 항상 숙제네요.

음식을 버리지 않고 오래보관하려면 냉동실 보관을 잘해야 하는데
넘 어려워요~

[정민바다]

전 락엔락 같은 바이오킵* 용기나 지퍼락 통에 넣어 두는데 냄새는 안 베던걸요..

[민애]

저는 냉동실에 넣는건 무조건 플라스틱이나 유리병에 넣어요.
비닐에 담아서 넣으면,냉동실 냄새가 몇시간만에 베는지라,절대 사용못해요.
각종 용기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만,오래두어도 냄새 안베이고 좋아요

[bloom]

역시 제 보관법에 문제가 있었군요..ㅠㅠ
민애님 플라스틱 용기는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사막여우]

각종 통이 자리는 많이 차지할지 몰라도
지퍼백보다 훨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여러 종류의 통을 써 봤는데
타파 냉동용기가 젤 좋은 것 같아요.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서 하나하나 타파 냉동용기로
바꾸는 중이랍니다.

[미서]

전 락&락 도어포켓으로 문에다 주욱 넣고 써여...

[민애]

궂이 락앤락이나,타파 아니라도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통들이 많거든요.
저는 아무거나 플라스틱통 있는대로 써요.밀폐력이 꼭 좋은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