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버리는 음식물들..
이것저것 도전하고 만들어 먹고..
맞벌이 부부다보니.. 먹다가 두고, 사다가 두고 남은 것들이
다 썩어져 나가고 있어요..
야채들은 두말할것도 없고...
(어젠 그 비싼 새싹을 버렸답니다..ㅠ,.ㅠ)
예전에 해둔.. 식혜가 상해서 버렸어요..
보통 식혜는 해두면 얼마나 드시나여? 냉동보관해야 오래 먹을수
있는건가요?
물론 그때그때 바로바로 하면 좋지만..
전 같은 음식을 계속 먹는건 쫌 별로인거 같아서
건너뛰고 조리하다보니 글케 되는거 같아요..
님들은 어케 관리하세요?
식혜같은건 당최 기간이 얼마나 되나여?
하도 남고.. 또 버리는것들이 있어서.. 시댁에서 싸오는 음식도 많이
싸주시면 은근 스트레스고... 아직 초보라.. 넘 서툴러서 그러는건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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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끄미
'06.2.2 4:04 PM식혜는 냉동해두셔도 되요,... 패트병이나 기타.. 하루이틀정도 드실정도 양으로 냉동해두셨다가 상온에서 해동해서 드시면 똑같아요... 전에 시장에서 파는거 보니 아예 냉동해서 팔더라구요..여름에요..
그리고 전 야채는 쓰다 남거나 하면 무조건 다 다지거나..가늘게 채설어서 냉동에 넣어두어요...
다진건 아이들 볶음밥이나 계란말이에 스고요.. 가늘게 채썰어 놓은건 덕국이나 잔치국수등에 같이 넣어 끓이면 색도 이쁘고 영양적으로도 좋겠죠?
그래도 몽당몽당 하게 작은 크기로 남으면 냉동시켰다가 멸치국물 낼때 같이 넣고 끓여요...
두부도 먹다 남으면 냉동해요.... 키톡에 보시면 얼린두부로 조림하는법도 나와요...
파,고추도 모두 썰어서 냉동하구요....
전...냉동고 사야합니다~^^;2. Kaede
'06.2.2 4:38 PM저랑 똑같은 현상이네요.반가워서(?) 댓글답니다.^^;
저도 예전엔 채소 상해서 많이 버렸어요. 청양고추,버섯 이런 야채도 썰어서 냉동하면 즉시
쓸수있다는걸 전혀 몰랐었거든요.
여기서 보고 배워서, 요즘엔 쓰다가 오래될거같다싶으면 썰어서 무조건 냉동해요
나중에 아주 요긴하게 씁니다.3. 나무아래
'06.2.2 5:17 PM식혜는 보통 3일 이내에 드셔야 제맛 입니다. 사흘 지나면 냉장고에 있어도 맛이 좀 가는거 같구요..
식혜는 냉장보관해도 맛이 빨리 변하니까 일주일 넘기면 곤란~~
남는 야채들은 데치거나 삶거나 반조리 상태로 손질 하셔서 냉동보관하세요.
예를들어 당근, 감자. 양파등.. 다 썰어서 봉지에 넣어 냉동했다가
볶음밥, 카레할때 바로 넣기만 하면되죠.
시금치, 얼갈이등 채소는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장국 같은거 끓일때 사용..
신혼부부니까 더 남는 재료가 많겠네요. 게시판 잘 읽어보시면 좋은정보 많으니 참조하세요.4. 회화나무
'06.2.2 10:42 PM맞아요.
요리조리 Q&A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면 버리는 음식이 점점 줄어든답니다.
키톡에 매일 출근하면 음식 실력이 팍팍 늘구요.
울 남편은 82쿡 없었으면 난 밥도 못얻어먹었겠다 하는걸요. ㅋㅋ5. soojung
'06.2.3 1:23 PM결혼한지 한 일년지나니 딱 2인분 양을 알겠더라구요. 요리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아도요 ^^
그래서 그날 저녁 해먹을것만 동네 슈퍼에서 사는편이구요..슈퍼치곤 좀 큰데에요. 아파트 목에 있는 할인마트..그런데요..
그날 해먹고 거의 다 먹어치우고. 싹 버려버립니다. 거의 버리는거 없지만서도
신랑이 전류나 튀김류를 좋아해서 한가지씩 꼭 올라가는데요.
그런건 거의 남지않고. 찌게 건더기정도는 남음 버리구요.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