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끝물청양고추 10키로를 싼값에 사서 히트레시피대로 간장 설탕 소주 식초를 넣고 장아찌를 담궜는데
4개월쯤 지난 지금 먹어보니 매운맛은 강하지 않고 쓴맛이 매우 강해요.
못먹을 정도에요.
그 한두달 전에 같은레시피로 슈퍼에서 소량 사서 담궜던 것은 맛이 좋아서 용기를 갖고 사고친 거거든요.
동시에 담근 퍼펙트고추장아찌도 매우 맛있게 먹고 있는데
왜 쟤만 저럴까요??
양이 너무 많아 부피를 줄이려고 가지런히 차곡차곡 담은게 영향이 있을까요? 이건 다 똑같은데요.
급 우울해집니다.10키로나 되는데
해결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