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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의 꼬릿한 냄새
채은맘 |
조회수 : 3,93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2-04 11:52:22
새로 담근 재래된장에서 꼬릿한 냄새가 납니다. 이거 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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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emy
'13.2.4 3:29 PM원래 꼬릿한 냄새는 나는데요,, 가늠이 안되네요..
새로 담그셨다면 이번에 담그신건가요,
아님 작년에 담으신건가요..
꼬릿한 냄새를 좀 더 설명해주세요..-.-;;채은맘
'13.2.5 9:46 AM올해 담은 된장이구요. 간장이랑 가르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된장만 따로 독에 담아 두고 났더니 된장 덩어리진거에서 푸른빛이 약간 돌았답니다. 꼬릿한 냄새를 어찌 설명해 드려야 할지... 저의 비루한 표현력을 탓하며.... 덧글 감사드립니다.
2. remy
'13.2.5 9:54 AM가르고 나서 치댄 된장에서 푸른 빛이 돈건가요..
치댄 된장에 덩어리가 져있나요.
다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진거라면 좀 더 조물락거려서 풀어주세요..
경험상 풀어지지 않은 덩어리는 계속 안풀어지더라구요..
푸른기는 아마 메주만들때 생긴건데 다 풀어지지 않으니 덩어리와 함께 남은거 같구요.
푸른기가 돌았다니.. 윗면에 소금을 덮어주세요..
간장 맛은 어떤가요..
간장이 이상하지 않으면 된장은 문제가 없습니다..
자주 뚜껑을 열어 통풍을 시켜주면 어느정도 숙성되면 불쾌한 냄새는 없어질 거예요..채은맘
'13.2.5 10:34 AM간장은 이상없고 맛도 좋습니다. 된장냄새때문에 상한건지 염려되었는데 remy님 덕분에 안심이 되네요. 된장이 약간 싱거운 듯도하니 된장에다가 소금도 좀 넣고 다시 치대야 겠어요. 감사드리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3. anf
'13.2.7 8:04 PM된장이 싱거우면 간장도 싱거울 듯 합니다.
보관에 유의하셔서 맛난 간장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간장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라 걱정이 돼서...
remy님의 지혜에 저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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