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김치를 버무렸는데 양념이 좀 많이 부족해요.
얼갈이배추가 1/3가량 남아있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양념은 친정엄마가 다대기(건고추 불려서 갈은 거에 양념하신) 주신 거에다
홍고추 좀 있어서 같이 갈아 넣고 했는데
오늘 버무린 분량이 좀 많다 싶더니 모자라요.
얼갈이배추 2/3는 버무려놓은 상태고
(자꾸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니 더 손대면 안될 거 같고)
새로 양념을 어찌 해야할까요?
건고추 홍고추는 없고 고추가루만 있는데
그걸 불려서 양념하여 처음 버무린 거랑 합쳐야하나요?
현명한 언니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