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재료만 듣고 만들어봣던 음식인데 이름이 뭔지 모르겟어요 스페인?

[열혈님]

스페인쪽이었나

이탈리아였나 

열정적인 나라의 느낌으로 기억을 합니다

후라이팬에 으깬 토마토를 가열해서, 소금, 후추 등등을 넣은거 같구요

양파, 마늘의 야채류가 들어갓엇는지 가물가물하네요 

넣었다면 소량이고 토마토가 메인

그렇게 가열한 토마토 위에 계란을 2개정도 탁탁 깨어넣고

젓지 않습니다

그게 익으면 토마토와 계란을 같이 먹는 요리인데요

이 나라에선 몸에 힘을나게 해 주기 위해

아침에 이걸먹고 시작한다는 말을 들었고

여길 여행가면 꼭 먹어보라는 말도 했던거 같네요

[janoks]

토마토 오믈렛이라고 하는데 유럽에서 많이 해먹어요
다른 야채는 안 넣구요

[열혈님]

찾아봣는데 이미지가 좀 다르네요
후라이팬에 토마토를 깔고 계란몇개 통통 던져서 먹던데

[janoks]

오믈렛 토마토라고 저도 가끔 해 먹거든요
구글에 들어가쎠서 omelette tomate 이미지를 한번 보세요
다진 양파와 바질릭을 첨가해서도 요리하구요

[나무나]

저도 좋아하는데 이름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나라마다 적당히 부르는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Huevos a la flamenca 플라멩코 계란... 맞나요? 집시 에그, 집시 스타일 베이크드 에그라고도 부르는 듯. 저는 토마토 외에 손에 잡히는 야채, 햄, 치즈 대충 전부 넣고 만들어요.

[나무나]

좀 더 찾아보니, 플라멩코식 계란은 세비야 지역 요리로 오븐에 굽는 것이고 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갑니다. 그냥 후라이팬에 토마토와 계란을 익히는 요리는 지역이나 나라에 따라 토마토와 계란.... 뭐 이 정도 느낌으로 다양하게 부르는 듯. 이분과 http://www.youtube.com/watch?v=FzaxWMUbcik, 이분 http://www.youtube.com/watch?v=3NknjtGTQKo&feature=related이 마음에 드네요.

[열혈님]

아, 드디어 찾았네요. 검색해도 못찾던 거였는데
뻥 뚤리니 시원합니다 ㅎㅎ
janoks님 나무나님 답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