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보통 오이지를 소금물 부어서 만들잖아요.
옛날에는 소금만 넣어서도 만들었다던데
이 방법 자세히 알려주실 분!!
부탁드립니다.
오이한켜 소금한켜 이런 식으로 넣는다고하던데
방법을 정확히 몰라요. 소금 양도 그렇고....
소금만으로 만들면 더 아삭하고 오래간다길래
한번 해보려구요.
그리고, 오이지 익으면 보통 냉장보관하잖아요.
옛날엔 냉장고 없이 실온에 보관했었을텐데
지금도 그게 가능할까요??
그러려면 좀 짜게 담그기만 하면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1. 오이를 깨끗이 세척
2. 소금물을 만들어 끓인다(소금의 양은 소금:물 1:10) 물의 양은 오이가 잠기지 않을정도의 양을 하세요
물이 처음엔 부족하지만 오이에서 물이 나와 충분해집니다.
3. 2번을 끓이면서 오이를 넣었다 꺼내준다
4. 3번의 오이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준다
5. 2번 끓는 소금물을 항아리에 부어준다
6. 3일정도 두었다가 물을 따라 끓인다음 식혀서 다시 부어준다 날이 더워 골마지도 낄수 있으나 개념치 마
시고 건져버리고 끓여 주세요
(물론 오이의 위치를 한번 바꿔주면 좋겠지요)
7. 3~4일 있다 다시한번 해준다음 3일정도 지나면 먹어도 됩니다.
이때 꺼내서 냉장보관해주면 오래도록 먹을수 있겠지요)
전 소금물 안넣은 방법이 궁금했는데^^; 이 방법은 소금물을 끓여붓기만 하는게 아니라 오이를 데치네요. 이 방법도 참고할게요~~
냉장고 없이 실온에서 보관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짜게 담은거예요.
말 그대로 오이 한켜, 수북히 소금 붓고 다시 오이.. 그렇게 담고
맨 위에는 오이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을 두툼히 덮으면 됩니다.
절여지면서 수분이 나와 오이가 뜨게 되는데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돌이나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으심 됩니다.
수분이 적어서 오이가 안 잠 길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위아래 오이를 바꿔 놓기를 몇번 해서 전체적으로 수분을 쫙 빼면 자작하게 물에 잠깁니다.
이렇게 했을때 워낙 염분기가 많아서 윗쪽에 뜬 것이 곰팡이가 피거나 물르지 않는데요
대신 무척 짜죠..
그래서 먹을때 많이 우려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또 물러지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는 물이 아닌 물엿을 이용해 수분을 빼면 좋습니다.
절여진 통오이를 통에 담고 오이가 잠길 정도로 물엿을 부으세요.
반나절 정도 지나면 오이는 아삭한채로 물엿은 묽어지는데요
보통은 이정도만 하면 짠기가 많이 빠지는데 소금으로만 하면 덜 빠지겠죠..
물엿을 손으로 닦아내고 다시 새 물엿을 부으세요..
그렇게 2-3번 하면 무르지 않고 짠기는 많이 빠질거에요..
오오~ 감사합니다.후에 짠기 빼는 방법까지! 주말에 이 방법으로 담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