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날 매실액기스 담았는데요
오늘 보니 거품이 생겨요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잘못된건가요
설탕은 충분히 들어간거 같은데도 그러네요
거품을 걷어내줘야 하나요
처음으로 담가보는건데 망칠까봐 겁나내요
6월 14일날 매실액기스 담았는데요
오늘 보니 거품이 생겨요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잘못된건가요
설탕은 충분히 들어간거 같은데도 그러네요
거품을 걷어내줘야 하나요
처음으로 담가보는건데 망칠까봐 겁나내요
동량으로 하셨나요?
그렇게 했는데도 부글거린다면 1~2kg정도 설탕을 좀 더 넣어보세요..
참..혹시 햇빛이 비치는곳에 두신건 아니죠?
서늘한곳에 둬야할텐데요.. ^^
엇 저도 미친듯이 부글거리더라구요. 1:1.2정도로 설탕을 넣었는데더용.ㅠㅠ
베란다 그늘진 곳에 뒀는데 아파트라 더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ㅠㅠ
설탕은 씨뺀 매실10kg에 설탕도 10kg 넣었는데 적은건 아닌거 같아요
매실씨 빼면서 양이 많이 줄더라고요
계속 거품을 걷어줘야 하나 고민이네요
거품 나는거 정상이예요.
발효가 제대로 진행되면 필히 거품이 나와야 해요.
안나오면 그냥 그냥 설탕절임.
저어주세요.
위 아래로 잘 섞으면 거품이 더 올라와요.
근데 한두시간 지나면 거품은 잦아들어요.
몇일 이렇게 매일마다 저어주면 어느날부터는 거품이 줄어요.
그게 발효가 거의 끝났다는 표시예요.
이렇게 저어줘야 술맛도 신맛도 안생겨요.
거품이 더 이상 생기지 않으면(발효가 끝나면 마구 저어도 저어서 생긴 거품은 있어도 부글부글 거품은 전혀 생기지 않아요)
그때 거른 후 보관해도 되고, 100일 지나 걸러도 됩니다.
설탕은 더 넣지 마세요..
설탕 더 넣는다고 좋은건... 단맛만 더해져요. 발효는 안되고 그냥 설탕절임이 될뿐이죠..
전 매실의 60-70프로만 설탕 넣고 만들어요.
신맛, 술맛, 빵~ 터지는거 전혀 없어요.
발효.. 기본적으로 과정을 알면 어렵지 않아요~~
참.. 밀봉 말고 꼭 한지나 소청을 2-3겹으로 해서 입구를 막아두세요~
전 발효 끝날때까지 (6개월정도) 이렇게 입구를 막아둬요~
전 1년지났는데도 거품이 안없어져요. 신맛은 없구요. 단맛이 약한듯해요. 설탕이 적게 들어간게 아니고 정상적인 현상이란 말씀이죠?^^ 이번에도 담구는데 설탕을 1kg 더 넣어야하나 고민중이거든요.
설탕양이 많으면 거품이 좀 오랫동안 나요.
아주 천천히 천천히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이죠.
발효는 온도, 재료상태, 보관장소, 설탕양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하나로 일관되어 설명 못해요.
제것도 작년에 담은거 아직도 슬쩍슬쩍 거품이 올라와요.
겨울동안은 괜찮더니 날이 푹하니 조금씩 발효가 다시 되고 있나봐요..
근데 맛과 향은 변함이 없어요.
시큼하거나 쿰쿰하거나 술맛이 나거나 톡 쏘는 맛은 전혀 없구요,, 간혹 거품만 생기네요.
걱정마시구 가끔 뚜껑 열어 가스나 빼주세요~
그게 싫으시면 냉장고에 넣으시구요,
전 작년에 설탕 적게 넣음 매실과 오미자.. 한번도 냉장고에 넣지 않았어요
터지거나 끓어오르거나 맛이 변한거나.. 전혀 그런거 없어요~
정상적인 발효과정이군요 잘 저어줘야 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중간중간 뚜껑열어 가스 빼는 것도 잊지 마세요~!
깜빡 잊고 있다간 뚜껑 열때 완전 욕보는 수가 있어요..^^
저어줄때 거품이 생기는건 정상인데요 빨리 가라앉지 않거나 계속 생기거나하는건
처음 담을때 물기가 있었거나, 설탕이 모자라거나 둘 중 하나예요...
설탕을 좀 더 넣어주시고, 잘 저어주세요.
그리고 매실청 파는분한테 들은바로는 설탕을 1.5까지 넣어줘야 신맛이 덜 난대요...
저도 그렇게 담그는데 가스가 생긴다거나, 폭발한다거나 하는 불상사는 안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