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첨으로 매실을 담궜는데요.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좀 신맛이 나요.
상온에 계속 놔뒀었는데, 올해도 그냥 먹어도 될까요? 그냥 사먹거나 얻어먹을 것 그랬어요.ㅠㅠ
작년에 첨으로 매실을 담궜는데요.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좀 신맛이 나요.
상온에 계속 놔뒀었는데, 올해도 그냥 먹어도 될까요? 그냥 사먹거나 얻어먹을 것 그랬어요.ㅠㅠ
매실 담그실 때 설탕과 매실의 양을 동량 내지는 설탕의 양은 조금 더.. 넣으시는게 좋아요..
사는것보다는 직접 담그시는걸..전 추첮해요.. ^^
설탕이 적어서 신맛이 난다는건,
첫째, 단맛이 적어져서 원래 새콤한 매실의 신맛이 강해진 것이거나
둘째, 알콜발효가 생기면서 초산발효가 되어 시게 변하거나..
발효액에서 신맛이 난다는 것은 초산발효가 일어났다는 건데요,
초산발효는 필히 액속에 알콜이 있어야 합니다.
알콜이 전혀 없다면 초산발효 자체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알콜은 발효효소액이 만들어질때 필수적으로 발생되는 것인데요
이것을 잘 섞어주는 과정을 통해 공기중으로 발산시켜야 하는데
그냥 발효가 끝날때까지 이 저어주는 과정을 소홀히 하면 액속에 알콜이 남아서 초산발효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시큼하거나 톡쏘는 술맛이 생기게 되지요..
아니면 쉬어버린거거나.....
설탕을 많이 넣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먹어도 될까요??
당근이죠~~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식초는 돈주고도 사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