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스트를 냉동 보관했다가 빵반죽을 했는데
이스트가 죽었는지 발효를 안해요
반죽을 활용할 방법은 없나요? ㅠ.ㅠ
그리고 생이스트에 대해서 어떤 분은 냉동보관이 안된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된다고 하시고 의견이 달라서요.
사실 저번에 냉동된 생이스트로 구울땐 발효가 잘 됐는데 이번엔 안된거라....
헷갈리네요
생이스트로 구우니까 향이 더 좋아서 계속 생이스트를 쓰고 싶거든요.
냉동보관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녹이는 과정이 문제였을까요? (따뜻한 물을 넣어줬는데 이스트가 차가워서 물이 다 식었었거든요)
알려주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딱히 할 수 있는건 없어요..
국수나 수제비 정도.. 근데 무지 뻑뻑하니까 얇게 밀어서 드셔야 할듯..
전 이스트 냉동해서 써요..
냉동해서 쓸때 주의할게 세가지가 있어요..
1. 되도록 신선한 이스트를 장만해 냉동할것.
2. 이스트를 냉동하면 약 20-30프로는 죽으니까 가감해서 소분해서 냉동할것.
즉.. 제가 평소 만드는 빵의 밀가루양이 250그램 내외라서 생이스트는 10그램 내외로 쓰게되는데,
필요량에서 5그램 정도를 더 재서 냉동해요..
3. 냉동한 것을 사용할때는 녹여서 쓸것.
약 30분이나 한시간 정도 냉장실에 넣어두면 아주 차갑지만 금방 녹아요.
흐믈거려지기 시작하면 미지근한 물을 붓고 녹여서 씁니다.
뜨거운 물을 쓰거나 냉동된 상태로 그대로 쓰면 발효가 안됩니다.
이스트는 살아있는 균이라 50도만 넘으면 죽어요..
답변 감사해요
읽어보니 이스트가 따뜻한 물에 녹여지지 않았던거 같아요
원글에 냉동실에서 바로 나온거에다 50도 정도 되는 물을 부었으니
잘 안녹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일 통해서 생이스트 냉동보관이 된다는 걸 알아서 다행이에요^^
저도 생이스트 사다가 소분해서 냉동시켜요. 여러겹으로 싸서요
그리곤 쓸때는 냉동실에 든 이스트 소분해둔걸 냉장실로 옮겨요. 자연해동되도록 말이죠. ^^ 그렇게 두면 며칠도 꽤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