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캐나다 예요
배추도 무우도 너무 좋아서 욕심내서 만든 김치가 다 물러버렀어요.
설탕대신 한국서 보내주신 매실액을 썼고요, 젓갈대신 늘써오던 fish sauce 와 새우젓을 조금 썼는데 ....
왜그럴까요.
여기는 캐나다 예요
배추도 무우도 너무 좋아서 욕심내서 만든 김치가 다 물러버렀어요.
설탕대신 한국서 보내주신 매실액을 썼고요, 젓갈대신 늘써오던 fish sauce 와 새우젓을 조금 썼는데 ....
왜그럴까요.
배추 재배 과정에서 특정 성분이 부족하면 문제가 되는데, 제가 최근에 들은 얘기는(텃밭에 약간의 채소를 심어 먹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새로 자라는 잎이 마르거나, 썩거나 김치를 한 후 쉽게 무른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릅니다.
건강하게 잘 자란 배추라도 양념에 따라 쉬 무르기도 합니다만.. 양념에 큰 문제가 없었다면 배추의 문제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배추 절일때 좋지않은 소금으로 절이면 쉽게 물러진다고도 해요...
그래서 천일염 쓰라고 하던데..
또 윗님 얘기처럼 재배과정에서도 문제가 되기도 하나봐요(속성재배나..물 너무 많이 주거나 뭐 이런거..)
보관온도가 어떻게 되었나요..
처음 담고 2-3일 동안에 배추가 무르는 시기예요..
그때 잘못 익히면 배추가 물러요..
알려진대로 소금 때문일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배추 역시 60일이든 90일이든 원래 필요한 재배일수를 채워서 나오는 거니 큰 영향은 없구요,
재배 과정에서 특정 비료가 부족하거나 과다하면 그렇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키울때 영향이 나타나지
못먹게 될 정도로 무르는 일은 없습니다..
배추가 익으면서 부드러워지고 연해지는 것은 발효의 한 현상인데요,
이때 잘못 발효가 되면 연화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무를지경이 됩니다.
발효는 장기간 나타나지 않구요 한순간에 그렇게 되버립니다..
일단 안됬네요 언젠가 저도 김장이그런적있어요 아마 소금이 문제인것같아요..
저도 소금때문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