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원 7가지 야채와~

[scymom]

뭐 이런 것까지 다 나오나~하고 패스패스 하다가
한 번 사봤어요.
제가 신상품 맛보는 거 좋아하거든요.
통새우 들어 있는 것으로 사서 간단하게 편안하게~볶아주니

나름 입맛 까다롭고 엄마가 하는 음식은 다아~ 맛없다는 작은 아이 왈.

" 엄마!  엄마가 여태까지 해준 음식 중에서 제일 맛있어. 웬일이야??"

" ;;;;  !!!  넌 ................ 참 나쁜 놈이야."

" 사온거야?"

"구. 래."

" 히 히 히 "

그리고는 혼자 2인분을 앉은 자리에서 꿀꺽합니다.

칫, 남편은 제가 해 주는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하더만.
또 잡채랑 김밥은 동네 소문 났는데
유독 이 녀석만...

넌 뭐냐!   대체.

남편 말로는 중국집에서 볶아주는 복음밥 비슷하다네요.
귀찮고 몸 아픈 날  한 끼 때우기 괜찮을 듯 합니다.

연장 3일을 중독 걸린 듯이 찾아대서.....열심히 사서 먹였네요 ㅡㅡ'
솔직히 저는 한 톨 밖에 못먹어봤어요.

[경호맘]

ㅎㅎㅎㅎ울 아들도 꼭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재일 맛있다고 한답니다
너무 귀여워요,,ㅎㅎ

[조아라]

저도 먹어봤는데 급할땐 요렇게 뚝딱 해먹음 좋아요.

[수늬]

저도 이거 행사하길래 개우뚱하면서 사서 해먹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무지하게 간편하기도 하구요..ㅎㅎ
근데 양이 좀 작아요...울 아이와 저하고 먹으면 모자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