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소고기로 신난 저녁상!!

[줌마짱]

우선 소고기 앞, 뒤로 후추와 바질가루를 뿌려놨어요.
소금, 후추를 주로 뿌리시는데 단백질은 소금을 만나면 굳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미리 뿌려두면 부드러운 맛을 덜 줄 수 있다고 요리 전문가 빅마마가 그러시더군요. ^^
그래서 저는 뿌리지 않았답니다. ^^

그리고 각종 야채들을 준비했어요.
요즘 우리가족들이 잦은 육식 섭취로 인해 몸이 불어나고 있어서뤼!!
청경채, 피망, 버섯, 두부까지 평소 잘 먹지 않던 야채들도 듬뿍 올려봤음돠!
다행히 피망 말고는 아이들이 잘 먹어주더군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
고기는 직화가 맛이 있긴 하지만 집안에서 해먹기는 불편하고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도 나온다고 하니까 그릴로 해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얼른 구제역이 끝나서 농민들의 시름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정미영]

아. 아침에 국수먹었거든요. 근데 이거보니. .오전부터 고기가 떙기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