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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킨 크레송 샐러드+오렌지

| 조회수 : 3,05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3-06 13:55:26
봄이 그리운것도 있고 동네 야채가게서 엄청나게 싱싱한 수경재배한 크레송을 발견.
오랜만에 크레송 샐러드를 했습니다.
닭은 그릴에 굽는것이 더 맛있지만 저희 아기 미루와 같이 먹을 요량으로 정종을 넣고
푹 삶았습니다. 크레송을 제외한 야채는 양파 길게 채 썰어서 찬물에 담그어 매운기를
빼놓고 샐러리 는 겉을 감자칼로 슥슥 벗겨내어 얼음물에 담그어 아삭하게 해두고
오렌지는 먹기직전에 썰어넣고 드레싱은 디죵머스터드1큰술+ 메이플시럽 2작은술+
화이트 발사믹비네거 2큰술+드라이드 바질조금 /오레가노 조금 +소금 조금 을 잘섞어
먹기전에 버무려 주었습니다.
미나리가 그립지만 미나리만큼은 진짜 없는 야채이니 크레송으로 미나리 려니하며
저녁을~ ^^
메인디쉬는 미트볼 토마토소스스튜 와 '밥'입니다.
저희부부는 스튜를 먹을때 이리 밥을 먹고도 꼭 바게트빵 두어쪽을 옆에두어
밥 다먹고 빵으로 스튜를 닦아먹으며
접시 닦이를 하는 이상한 습속이 있습니다.^^
(갑자기 스님들 바리때에 물을부어 그걸드시는 광경이 떠오르는건 몰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idget jones
    '05.3.6 2:04 PM

    아아 넘 맛나 보여요...
    입과 눈을 동시에 즐겁게 하는 저 샐러드의 식감!!!

    저거 우리나라서 할땐 크레송 대신 미나리 쓰면 되는지요...
    한국에서는 미나리가 더 흔할테니..

  • 2. tazo
    '05.3.6 2:12 PM

    글세요 저는 미나리로는 한번도 못해보아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사실 미나리맛도 거의 잊은 상태라 어떤 맛이엇는지 가물가물-_-;;
    브리짓존스 님께서 다이어리 쓰시다가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 해보시고
    맛이 어떤지 알려주실래요? ^_______^a

  • 3. 미스마플
    '05.3.6 3:04 PM

    아.. 배고파요.. 어쩜 저렇게 맛깔스럽게 보입니까?
    지금 방금 남편이랑 페인트칠 몇시간 하고 쉬러 들어왔어요..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출출하고..
    스튜가 절실한 밤입니다..

  • 4. 그린
    '05.3.6 3:49 PM

    초록과 노랑의 상큼한 색상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동해안과 남쪽지방엔 100년 만의 큰 눈으로 고생들이실텐데
    서울의 햇살은 이미 봄을 가득 머금고 있네요.
    봄이 어디쯤 와 있는지...ㅡ.ㅡ

  • 5. 이론의 여왕
    '05.3.6 4:12 PM

    빵으로 설거지하는 건, 음식이 딧따딧따 맛있다는, 일종의 쉐프에 대한 경의 표시라고 하던데 (맞아요?)
    월매나 맛있게 스튜를 맹그셨으면, 때마다 빵으로 설거지를 하시겄수.
    한술 푹 떠먹고 싶어요.

  • 6. 김혜경
    '05.3.6 11:10 PM

    tazo님 음식은 늘 침샘을 자극해요...먹고파라..

  • 7. Terry
    '05.3.7 9:49 AM

    저는 한국선 구하기 힘든 크레송이 부러우니...참...
    이래서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하나봐요..^^

  • 8. bridget jones
    '05.3.8 11:42 PM

    ㅋㅋ 최신 브리짓 존스는 다이어리 절대 안쓰고 리플만 가끔 쓴답니다.
    tazo님의 제안에 업되어 집에서 한번 다른 야채로 해먹어 볼라구요.
    크레성 대신 청경채나 쑥갓은 이상할까요? 아님 참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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