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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의 두 끼니

| 조회수 : 2,90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1-07 18:07:41
맨날 눈팅만 하다가 눈치주는 사람도 없는데 자꾸 찔리는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결혼하면서 남들은 도대체 멀루 매일매일을 연명하나 궁금해서 자꾸 들여다 보다가 중독이 되어버렸네요. ^^a
요즘은 울 아기때문에 징역살고 있어서 행동이 그닥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실습은 줄이고, 열심히 머릿속에 님들의 레시피를 새겨 두고 있어요.
지금도 보행기에 안앉으려고 발버둥치는 녀석을 안고 한손으로 자판 치고 있어요. ㅠㅠ

사진은 해물누룽지탕과 쫄면...
오늘 아침과 점심 메뉴랍니다.
아침부텀 왠 쭝국요리냐구요? --;
남편 아침 챙겨 멕일려구 쌀 푸러 갔더니... 쌀이 없는 겁니다.
어제 분명 쌀사와야겠네 하고 생각했더랬는데...
생각만 하구 만거지요. 에공
그래서 요기 할 수 있는걸 뒤져봤더니 찹쌀누룽지가 나오길래 아침부터 기름냄샐 피웠네요.
간신히 누룽지만 건져먹고 가는 남편을 뽀뽀^^로 배웅하고 야채는 제가 건져 먹었어욤.
아침의 느끼함을 달래려 혼자먹는 점심은 매콤한 쫄면으로 해결했구요.

제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두 살이 안빠져서 죽겠어욤. TT
몇발짝 안되는 집안에서 운동을 안해서 그러는것 가튼데... 낼부텀 다시마물 함 먹어봐야겠네요.
저녁 맛있게들 드세용~.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dult
    '05.1.7 6:41 PM

    앗! 쫄면!! 마이께따!!

  • 2. 사비에나
    '05.1.7 6:54 PM

    저두 쫄면에 확 꽂혀버립니다.
    겁나 맛있겠네요

    목 아파 호박죽만 먹은 여인네 ...

  • 3. summer
    '05.1.7 7:16 PM

    처음으로 쫄면의맛을 알게해준
    광화문 미리내 분식집 생각이나요..
    아! 시원하고 달콤매콤하고 먹고시프네...

  • 4. 비니드림
    '05.1.7 10:18 PM

    뽀뽀땜시 남편분 배부르셨겠어용 ^^

  • 5. 김혜경
    '05.1.7 10:43 PM

    ㅋㅋ.. 닭...

  • 6. cook엔조이♬
    '05.1.7 10:47 PM

    쫄면이 너무 맛나겠어요.
    아~~먹구 싶어요.^^

  • 7. 산군
    '05.1.8 1:08 AM

    우왓 섬머님 미리내 분식집 생각은 저랑 같네용. 추억의 맛까지 함께 쓰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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