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운날엔 생각나요..

| 조회수 : 2,00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11-27 23:13:11

추운 날엔 꼭 생각나요...
저녁먹고 잠깐 나갔다 왔는데 너무너무 추워졌어요.
무서운 야식의 시간이 돌아오기도 해서..
간단하게 부담없이 고구마하나랑 홍합만 조금 먹자고 시작했는데...



이 사진은 찍고 보니까 새끼새들이 어미새에게 먹이 받아먹을때 입벌리는 모양같네요..ㅋㅋㅋ



위장에 자극을 주어서인지 점점 더 군것질 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먹지 않으려고 치워둔 황남빵에 급기야 손을 대고 말았어요... ㅠㅠㆀ

그래도 맛있어서 후회없이 맛나게 먹었어요..... ^^





추운날씨 맛있고 따뜻한 음식드시고  건강조심하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27 11:20 PM

    허걱...kimys가 젤 좋아하는 황남빵이네요..이거 큰일났네요...먹고 싶다고 할텐데...

  • 2. 보라빛향기
    '04.11.27 11:30 PM

    제가 경주에 살거든요~ 황남빵 정말 맛있죠?? ^^

  • 3. 몽땅연필
    '04.11.27 11:57 PM

    황남빵 서울친정갈때 매번 사가지고 갔었어요..울산 공항에서 파는데 탑승수속하고 들어가야만 살수있어요...그러니까 울산 떠날때만 살수있고 들어올때는 못사죠. 살때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이상해서 바꾸려고 해도 비행이 뜨면 바꿀수 없을텐데 그냥 공항에 매장을 만들지하고 말이예요.
    탑승객이 아닌사람은 매장이 있는데 그곳은 우편으로 받게 신청하는 곳이거든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 4. 해피걸♬
    '04.11.28 12:28 AM

    진짜 제비새끼같아요...ㅋㅋ
    맛있겠당.~ 사진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전 울산이 고향이여서 경주도 많이 가봤는데 황남빵은 떠나서야 그게 뭔지 알게됐답니다.
    아~ 안타까워라... 나중에 함 내려가면 저도 먹어볼래요~~ ^^

  • 5. 로로빈
    '04.11.28 2:09 PM

    아우야.... 황남빵 나도 진짜 좋아하는데...
    경주에 7년 전 쯤 놀러갔다가 웬 허름한 가게에 사람들이 테이블 가득 앉아 있는데,
    식당 같아 보이지도 않은 곳에 신문들만 잔뜩 보고 있길래, 뭐 하는 곳인가 하고 들어가 봤더니
    글쎄 황남빵 사가려고 빵기다리는 사람들이었어요. 저희도 50분 기다리라고 하길래 번호표 가지고
    근처의 만화방에 가서 만화 보다가 겨우 샀다는 거 아닙니까..

    그거 사서 바로 서울로 떠났는데, 고속도로에서 너무너무 후회했어요.. 한 박스 더 주문할걸..하고요.
    정말 팥도 달지 않으면서도 자꾸 땡기는... 생각나는 맛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288 추운날엔 생각나요.. 5 miYa 2004.11.27 2,007 12
8287 김장했어요......내친김에 보쌈꺼정.. 6 의욕만 앞선 2004.11.27 3,226 35
8286 오늘 저녁 비프립과 미니 두부버거...^^ 3 cinema 2004.11.27 2,682 5
8285 저도 국물국수.. 5 마님 2004.11.27 2,431 41
8284 오늘 점심은 뜨끈한 국물국수.. 5 브라운아이즈 2004.11.27 2,643 2
8283 오징어찜을 만들어봤어요.. 7 리틀봉맘 2004.11.27 2,806 14
8282 이쁜 김치... 4 cosmos 2004.11.27 2,390 2
8281 미니 고구마 경단 16 문수정 2004.11.27 4,054 6
8280 간단 감자스프 8 스프라이트 2004.11.27 3,206 2
8279 주말간식(?)..쫄면볶음 12 미스테리 2004.11.27 3,099 2
8278 전주비빔김밥 9 프로주부 2004.11.27 2,798 4
8277 코스트코 당근케익..체험기. 16 마당 2004.11.27 5,267 5
8276 김장데이~~~ 7 해피쿡 2004.11.27 1,963 8
8275 고구마 스테이크! 6 마음만요리사 2004.11.27 2,740 10
8274 내 멋대로 콩나물 온채, 퐁듀치즈 샐러드 6 분홍고양이 2004.11.27 2,312 4
8273 건승이와 함께 오밤중에 반찬을.. 5 왕시루 2004.11.27 2,445 2
8272 미니 건포도 식빵 ^^ 5 초롱누나 2004.11.27 2,243 34
8271 팥칼국수와 재활용 단팥죽 13 미스테리 2004.11.27 3,171 4
8270 만두빚었어요 9 나루미 2004.11.26 3,123 2
8269 달걀 토스트+ 뒷뜰 9 Hwan 2004.11.26 3,221 2
8268 이런날은 호박죽이 최고 8 가을향기 2004.11.26 2,412 5
8267 고구마칩 맛나게 먹기 2 박길남 2004.11.26 2,590 4
8266 뚝배기 계란찜 5 마님 2004.11.26 3,488 5
8265 베이컨을 넣은 카레!! 5 igloo 2004.11.26 2,934 3
8264 요구르트로 해먹는 사과파이 레시피 2 제텐 2004.11.26 2,369 3
8263 성공한 요구르트 케익... 정화사랑 2004.11.26 2,015 6
8262 여러가지 구이와 탕슉~~ 4 영원한 미소 2004.11.26 2,119 62
8261 추수감사절 파티 35 livingscent 2004.11.26 5,14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