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눈물의 간식.. 땅콩버터쿠키..
저희 아들래미 어린이집 급식때문에 반찬싸주면서 슬퍼하던 그 엄마입니다..
드뎌..
오늘부터 어린이집에 안보냈습니다..
연년생 아들둘 데리고 제가 젤 싫어하는 날이 언제인지 아세요??
바로 주말이었어요..
그런데.. 매일매일이 주말이 되었네요..
것두 슬프지만..
아이가 원에 넘 정이 들고.. 선생님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넘 좋아해서..
그게 넘 속상하네요..
오늘두 유치원에 왜 안가냐고 합니다..
저희 아들이 껌뻑 넘어가는 초코칩이 듬뿍 담긴..
땅콩버터쿠키를 만들어 주었어요..
앞으로 두 넘 간식땜에 무지 힘들겠지만..
그 나쁜 원장땜에 울 아들 1센티는 덜 컸지싶어서..
지금까지 못얻어먹은 대신..
내가 잘 먹이리라.. 다짐했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오늘은 그냥 백반.. 4 2006-04-13
- [키친토크] 식비줄이기 이틀째.. .. 8 2006-04-12
- [키친토크] 4월 11일 아이들 간.. 6 2006-04-11
- [키친토크] 오늘 아이들 간식은 후.. 4 2006-03-17
1. 요리퀸
'04.11.5 5:10 PM정말 눈물의 간식이네요...
세상에 나쁜 사람들 정말 많은거 같아요...
아이들 먹는거 갖고 이윤챙기는 것들은...
모두 죽어야된다고.. 봅니다...2. 김혜경
'04.11.5 5:10 PM쿠키 너무 맛있어 보여요...
이제 안보내시게요?? 다른 곳 알아보셔야하지 않을까요??3. 브라운아이즈
'04.11.5 5:15 PM요리퀸님.. 맞아요.. 그런것들은 없어져야하는데. ㅠㅠ
샘.. 이제 학기가 몇달 안남아서 괜찮은 유치원은 자리가 없어서 들어갈수가 없어요..
어린이집은 자리가 좀 있지만 내년에 동생이랑 같이 유치원에 보내려는 계획이었거든요..
지금 좀 애매하게 됐어요..4. 쵸콜릿
'04.11.5 5:38 PM속상하시겠어요.
유치원도...잘 안먹여주더라구요.
전 지금 보내는 어린이집이 잘 먹여줘서...학교갈때까지 보내고 싶더라구요.5. kidult
'04.11.5 6:00 PM자라는 어린 아이들 먹는 것가지고 잇속 챙기는 그런덴 안보내실 잘 하셨어요.
곧 적당한 좋은 곳을 찾길바래요.
땅콩쿠키 나도 좋아라 하는디....6. 미스테리
'04.11.5 6:27 PM잘하신것 같아요...^^
쿠키보니까 배.고.파.요....ㅠ.ㅜ7. 선화공주
'04.11.5 6:51 PM아니..어쩌다 그런 어린이집이 있을까요???
아마 다음번에 좋은 유치원 만나실수 있을꺼예요..^^8. 알로에
'04.11.5 9:03 PM오늘뉴스에 그런 나쁜 어린이집 나오더군요 그뉴스보면서 브라운아이즈님 생각났어요 혹시 그곳이 뉴스나온건 아닌지 ....울아들보낸는곳은 선생님을 믿고 보내는곳인데 ..그냥믿어야하는지 싶네요
9. 경연맘
'04.11.5 9:48 PM우리딸다니는 유치원은 식단표를 보내주더군요
매일 식단데로 나왔는지 물어본답니다
그래도 애들 말인지라...요즘은 그쪽으로 신경이 쓰이네요..10. 숲
'04.11.5 10:06 PM우리 아이 놀이방은 식단표를 보내주고, 식판 설겆이를 일부러 안하고 비닐가방에 넣어줘요. 엄마보고 확인하라구요. 아이가 덜 먹은 게 있으면 (국종류만 빼고) 안먹은 것도 그대로요. 좋더라구요.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잡곡밥에 국 하나, 3찬. 식단표와 대조해보는데 거의 맞습니다.
정말 눈물의 간식인데, 너무 맛있었겠다.^^11. 브라운아이즈
'04.11.5 10:38 PM그 어린이집도 식단표 보내줬구요.. 설겆이 안하고 그냥 보낸거 보고 우리가 설겆이해서 보냈어요..
저희 아들이 5살인데요.. 몰라요.. 주는대로 먹어요.. 맛있다 없다도 잘 모르죠.. 친구들하고 얼싸덜싸 먹으니까 다 맛있었나봐요..
우리아이반 아이들 거의다가 집에와서는 맛있었다더랍니다..
유치원 드나들면서 자세히 살피세요.. 저희는 선생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까지도 모를뻔했어요.. 근데 거의 모든 선생님이 자기에게 불이익이 있으니까 절대 그런 사실 얘기안하고 쉬쉬해주거든요.. 원장편에서서..
엄마가 잘 살피는 수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7671 | 예린이 채린이 솜씨 5 | 조정선 | 2004.11.05 | 2,070 | 3 |
| 7670 | 요구르트 케잌과 그 응용편~~ 3 | 영원한 미소 | 2004.11.05 | 2,342 | 40 |
| 7669 | 쩜 실패한 아몬드 쿠키 7 | 제제 | 2004.11.05 | 1,753 | 35 |
| 7668 | 실패한 단호박죽.. | 정화사랑 | 2004.11.05 | 1,848 | 15 |
| 7667 | 아그들아~~ 비비 묵자!!(키톡입성^^) 21 | 김혜진 | 2004.11.05 | 3,243 | 2 |
| 7666 | 눈물의 간식.. 땅콩버터쿠키.. 11 | 브라운아이즈 | 2004.11.05 | 2,592 | 2 |
| 7665 | 츠유... 5 | 무수리 | 2004.11.05 | 3,127 | 6 |
| 7664 | 그럼 전 중국식 볶음국시로~~ 3 | 김혜진 | 2004.11.05 | 1,823 | 53 |
| 7663 | 또다른 볶음우동 9 | woogi | 2004.11.05 | 2,984 | 3 |
| 7662 | 혼자먹는 점심 - 우동볶음 11 | 달파란 | 2004.11.05 | 3,910 | 39 |
| 7661 | 100년된 일본 우동집.. 49 | 무수리 | 2004.11.05 | 3,960 | 9 |
| 7660 | 처음 만들어본 쿠키~~ 7 | 휘 | 2004.11.05 | 1,905 | 3 |
| 7659 | 갖은 해산물 볶음 :(나, 냉장고 정리중~~) 6 | 휘 | 2004.11.05 | 2,238 | 3 |
| 7658 | 82에서 얻은 "닭도리탕" 레시피로 점심을 ^^ 2 | 박은정 | 2004.11.05 | 3,714 | 9 |
| 7657 | 고구마칩 25 | coco | 2004.11.05 | 7,179 | 5 |
| 7656 | 키톡입성-미니피칸파이와 늦었지만 할로윈펌프킨 6 | 뉴욕댁 | 2004.11.05 | 2,143 | 11 |
| 7655 | 오늘같이 무지룩한날씨엔 명란찌개를... 4 | 핑크시폰 | 2004.11.05 | 1,942 | 11 |
| 7654 | 여기서 배운 날치알 스파게티~ 5 | 슈가걸 | 2004.11.05 | 2,320 | 3 |
| 7653 | 감기안녕~ 15 | 건이현이 | 2004.11.05 | 2,268 | 2 |
| 7652 | ♣ 찹쌀떡 23 | 다꼬 | 2004.11.05 | 5,727 | 9 |
| 7651 | 치즈덩어리처럼 단단하게 구워진 요쿠르트케잌^^ 2 | 박경란 | 2004.11.05 | 1,876 | 5 |
| 7650 | 맛간장으로 만든 메추리알조림 11 | 삼천포댁 | 2004.11.05 | 4,055 | 4 |
| 7649 | 알도루묵 매운탕과 불게장[왕소금 버전] 16 | 어부현종 | 2004.11.05 | 3,517 | 16 |
| 7648 | 발효식빵..^^ 11 | 혁이맘 | 2004.11.05 | 2,657 | 8 |
| 7647 | 흰살생선구이(피칸+옥수수가루) 13 | tazo | 2004.11.05 | 3,683 | 41 |
| 7646 | 고구마케익을 빙자한 밤케익 6 | 메이지 | 2004.11.05 | 2,621 | 4 |
| 7645 | 팟타이 (타이식 볶음 쌀국수) 11 | 똥그리 | 2004.11.05 | 4,220 | 1 |
| 7644 | 잔치국수라 불리기에 거시기한.. 6 | 민서맘 | 2004.11.05 | 2,535 |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