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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하고 평범하지만 울애들이 좋아하는 반찬들..

| 조회수 : 6,71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07 00:49:30


남편이 늦는다고 해서 애들이 좋아하는 반찬 두가지 만들고
있는 반찬들해서 저녁 먹었어요.
오징어포 무침과 두부조림만 있으면 울애들 반한끼 뚝딱이에요.
오징어포는 질겨서 잘 안하려고 해도 두애들이 마트만 가면 집어드네요.
고추기름으로 해야 색도 곱고 맛도 좋은데.. 고추기름 내는게 귀찮아서
그냥 했더니.. 색이 우중충하네요.

오늘 두부조림은 좀 맵게 되었네요. 파도 잊고 안넣었구요.
너무 맵게 되서 작은애는 물에 한번 씻어서 줬네요.
전 두부조림 할때 감자랑 같이 조려요. 저랑 남편이 좋아하거든요.
두부한모는 후라이팬에 지져서 감자작은거 3알은 반달썰기하고..
간장4,고춧가루1/2,참기름1,마늘1,파2,물1컵.. 이렇게 넣고 조려요..
오늘은 고춧가루가 2배 정도 더들어간것 같아요.

오늘 갓담은 배추막김치..
어제 비빔밥해먹고 남은 콩나물무침..
아침에 먹으려다 못먹은 아욱국..
화요시장에서 산 김자반..
평범하지만.. 울애들이 좋아하는 반찬들이라 한그릇 뚝딱했네요.

작은애가 아침에 먹었던 계란찜이 없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짜식.. 주는데로 먹지..

작은애는 이제 5살인데 또래 아이들보다 야채를 잘 먹어요.
저녁에도 아욱국하고   콩나물 무침 맛있게 잘 먹네요.
큰애는 이제 제법 어른 반찬을 잘 먹어요. 김치없으면 화내고..
매운 두부조림도 꽤 잘먹네요.

쭉~ 이렇게 밥을 잘먹어 줬으면 좋겠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woman
    '04.10.7 6:17 AM

    5살인데 매운음식도 잘 먹는다니 부러워요.
    아이 밥먹이는 것이 큰 일입니다

  • 2. 연꽃
    '04.10.7 9:00 AM

    완전 웰빙 식단이네요.전 아이 도시락을 두개 준비해야 해요.점심 .저녁으로. 반찬을 다섯가지 정도 만들어야 하니 아침에 엄청 바쁘죠.하지만 하루종일 공부하는 아이 생각하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기본반찬에 두부조림.오징어채.김장 김치볶음을 준비해 놓으니 한결 편하네요.

  • 3. 카푸치노
    '04.10.7 10:22 AM

    에효..제가 젤 좋아하는 식단이예요..
    아욱국에 두부조림, 콩나물 무침..
    근데 왜 이런것들 조차 자주자주 못만들어 먹는건지..

  • 4. 마농
    '04.10.7 11:06 AM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김치며...토속적인 반찬을 좋아하다니..^^....
    두부조림에 감자도 넣나요?? 맞네..이제까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저도 접수....^^.

  • 5. champlain
    '04.10.7 11:14 AM

    밥 잘 먹고 야채 잘 먹는 아이들 너무 이쁘죠..^ ^
    참 기특하네요..
    편식하는 어른들도 많은데...

  • 6. 원두커피
    '04.10.7 1:33 PM

    저는 마트에만 가면 콩나물을 집어들긴 하는데 콩나물 무침은 번번히 실패예요.
    다이아님네 콩나물무침 보니 먹고싶네요. 침 꼴딱~

  • 7. candy
    '04.10.7 6:12 PM

    저도 이런 밥상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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