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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종류의 머핀을 구웠어요...

| 조회수 : 2,74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9-10 01:19:09
제가 주말부부거든요...

신랑이 전주에 있는데 신랑 오는걸 어찌아냐하면 신랑이 터미널에서 승차권 사서 카드결제하면 제 핸드폰으로 바로 뜨거든요...보통 목요일 밤10시 표예요...

그럼 그때부터 전 작업 들어간답니다...

오늘은 3종류의 머핀을 구웠어요...

쵸코칩머핀,찹쌀녹차머핀,찹쌀시나몬머핀~~~

솔직히 머핀은 오늘 처음 구워봤어요...

제일 쉬운게 머핀이라는데 드롱기 사고서도 다른빵과 쿠키는 많이 만들었는데 왜 머핀은 안만들었는지???

찹쌀로 한 머핀은 잘 부풀것 같지 않아 머핀컵에 반죽을 많이 부어 구웠더니 제 생각보다 훨씬 잘 부푸네요...

이것도  반죽양을 80%정도만 넣고 구워야 할것 같네요...

스콘은 두번째 구운건데 처음보다 잘 한것 같아(제 생각에) 사진 같이 올립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글렛
    '04.9.10 1:43 AM

    찹쌀 시나몬 머핀은 어떻게 굽나요?
    저 시나몬 너무 좋아해요.

  • 2. 김혜정
    '04.9.10 2:24 AM

    언니~ 대단하십니다요~ ^^ 우리는 브레드 자매~ 어때요? ㅋㅋㅋㅋ

    근데~ 머핀 보관하실때 어떻게 하세요?? 머핀이 식으면..담날..맛이 없더라구요.
    이구이구..언니 좋은 팁 있으면 한수 부탁드려요~^________^

  • 3. 기쁨이네
    '04.9.10 3:13 AM

    신랑이 좋아하시겠어요.^^
    부지런하시네요~ 부럽군요 ... ...

  • 4. 다이아
    '04.9.10 9:06 AM

    녹차머핀1개, 초코칩머핀1개, 스콘 2개 여기로 던져주세요!
    제앞에 있는 찐~한 프림커피랑 같이 먹게요..]
    너무너무 맛나보여요. 먹고잡다~

  • 5. 김현진
    '04.9.10 12:55 PM

    나도 만들어 보고싶어...
    근데 두분이 저거 다 드시는거에욤?
    울신랑은 밀가루로 만든건 입에 절대 안먹어서 저는 이런거 만들고 싶어도 안되더라구요..
    혼자 먹자고 만들기도 귀찮고...
    부러워요

  • 6. 조문주
    '04.9.10 2:17 PM

    <찹쌀시나몬머핀>---현석마미님 레시피중 제 방식으로 쪼금 고쳤어요...

    커다란 볼에 찹쌀가루(마른것)1컵과 설탕 4분의 1컵, 소금 째끔,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대충 섞은후에 우유 반컵과 달걀 2개, 바닐라 엑스트렉 1작은술,시나몬가루2작은술(또는 녹차가루1/2작은술)을 넣고 핸드믹서로 재료가 골고루 섞일때까지 저어주세요.

    재료가 다 섞이면 실온상태의 버터 3큰술(또는 포도씨,올리브오일)을 위에다 넣고 핸드믹서로 잘 섞으세요.

    오븐은 170도로 예열하시구요.

    머핀팬에 알루미늄으로 된 머핀 컵을 깔고 컵에 3분의 2쯤 올라오도록 반죽을 떠 넣으세요.

    마지막으로 반죽위에 호두나 아몬드슬라이스를 얹어서 20-25분쯤 구우시면 되요.

  • 7. kidult
    '04.9.10 4:31 PM

    조문주님 나빠여~

    올려주신 땅콩쿠키 레시피 때무시 괜히 쿠키쿱기에 열올라가지구
    그동안 5가지의 쿠키를 번갈아 구워왔답니다.
    네 ~ 맛있었죠. 쪼오~ 왔었쬬.
    아 ~ 그런데,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땅콩버터나 처리하고 끝냈으면 탈이 없었을 것을
    그동안 땅콩버터 3개 더 샀습니다.
    예전에 큰포장으로 사서 나눠쓰던 이들이 이사가는 바람에
    무염버터도 한박스 들여놨습니다.
    호두도 초코칩도 아몬드슬라이스와 슈가파우더
    작은포장으로 사자니 너무 양이 작아서 1kg, 3kg짜리로 샀습니다.
    신나게 만들어 댔습니다.
    맛나게 먹어 댔습니다.
    아 ~ 그러지 말아야 했습니다.
    딱 땅콩버터 한통만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그때가 언제였지요?
    혜정님의 한밤의 쿠킹쇼 말입니다.
    그 이후 제게 불어닥친 쿠키의 바람이 아니 태풍이
    으흐흐흐흑....
    나의 몸무게를 부풀려 놓았어요.
    배둘레햄이 마구마구 친하자고 달라붙어요

    조문주님 나빠여 ~

  • 8. simple
    '04.9.10 5:35 PM

    저도 오늘 이거 구웠답니다~~~정말 명품빵이에요..(제가 한거가 아니라 레시피가..^^;) 제가 해도 이정도니.. 고수님들이 하시면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이 갑니다..
    전 녹차찹쌀 머핀을 하려 했는데 머핀틀이 없고 은박지그릇도 없어서 파운드틀에 했어요..겉은 과자같고 안은 떡 같은 정말 환상적인 맛이네요*^^*물론 굽는 시간은 40분 걸렸지요....

  • 9. 김혜정
    '04.9.10 8:50 PM

    ㅋㅋㅋㅋㅋ kidult님~ 너무 재밌어요~~~ 어느 제빵 하시는 분이 그러는데~
    먹고나선 책임을 져야한대요~ 먹은 행위에 대해서..ㅋㅋㅋㅋ

    저는 아직 무책임한듯...ㅠ.ㅠ

  • 10. 조문주
    '04.9.10 9:25 PM

    kidult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재밌네요... 제가 할말이 없네요...그래도 여전히 웃음만은 ㅎㅎㅎ~~~

    위에 혜정씨 리플 보셨죠~~~ 전 책임이 없는듯...
    먹은행위에 대해서 kidult님이 책임져야 한다네~~~어쩌나~~~ㅋㅋㅋ

    kidult님이 정히 책임지라면 내일 시간 어떠세요???
    저희 집 오실래요???
    제가 머핀이랑 스콘으로 책임질께요~~~ㅋㅋㅋ

  • 11. kidult
    '04.9.10 11:15 PM

    으아아아 ~ 여기서 또 더?
    근데 지금 스콘구웠걸랑요?
    근데? 왜? 어찌?
    레시피대로 착실하게 따라했는데
    얘가 왜 하늘 높은줄 모르는 납짝 스콘일까요?

    언젠가 한번 구워 봤던 스콘은 딱딱하기까지 했었는데
    그래도 이번 것은 반죽에 엄청 조심했더니 딱딱은 아니었어요.

    아 맛있다. 지금 한개 해치웠어요.
    하나 더 먹고싶었지만 참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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