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븐 통닭 구이

| 조회수 : 4,48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6-30 10:30:00
어제는 무슨일인지 하루종일 기분도 가라앉고 우울한것이 암것도 하기싫고
무기력증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저녁은 먹어야하고 무얼 해먹나....고민고민하다가
통닭구이를 하기로 결정하고 닭을 사서 배만 가르고
양파 간것과 마늘다진거 조미술 후추 소금을 적당량 하여
닭에 골고루 발라두고 (양념을 발라 오랫동안 재우면 더 좋겠지만 회사서 집에
오는길에 장봐서 바로하느라 한 20분정도밖에 재우지 못했답니다)
오븐을 예열시킨뒤 팬에 닭을 올리니 지지직~~하고 닭이 지져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여...^^
아마도 예열이 잘된듯...^^
그리고는 닭위에 호일을 덮고 220도에서 20분 돌리면서 중간에 안쪽과 바깥쪽의
방향을 바꿨습니다...(안쪽에 있는면이 먼저 익더라고여)
그리고는 닭을 뒤집어서 200도에서 다시 10분....
또다시 뒤집어 호일을 벗기고 10분을 굽고 나니...
닭익는 냄새가 솔솔 넘 향긋하고 구수하고..
타지도 않고 노릇노릇한것이 기름이 쏙~~바져 침을 흘리게 만들더군여
닭에서 빠진 기름과 양념이 혼합하여 팬에서 지글지글 익었고..
이리하야...상에 닭구이와 오이지 김치 샐러드만 놓고 밥도 없이
열심히 울딸이랑 둘이서 넘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비록 밥은 없었지만...울딸 닭다리잡고 뜯어뜯어 하고 조막만한 녀석이
닭 반마리를 혼자 해치운듯 합니다
"엄마, 맛있다 맛있어..."를 연신 얘기하며(^^이건 제가 맛있냐고 계속 물어봤기에...
거의 반강제로 대답한건 아닌지 몰겠습니다...) 정신없이 먹더군여...
이리하여 저도 언제 제가 우울했냐는듯...
둘이서 닭한마리를 뚝딱 해치웠습니다.
82cook 덕분에 체험하게된 오븐을 마니마니 써봐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한가지씩 하게 됩니다.
이 통닭구이도 넘넘 맛있고 간단해서 좋더라고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레
    '04.6.30 10:50 AM

    요새 통닭이 넘 땡기는데... 맛있으셨겠어요. ㅁㆀㆀ

  • 2. 쵸콜릿
    '04.6.30 10:50 AM

    맛있겠어요 ^^

  • 3. 로렌
    '04.6.30 11:01 AM

    아.... 이런글 자꾸 읽으면 오븐써보기 신청 안한거 후회 되는데요 ...ㅡ.ㅜ

  • 4. 김혜경
    '04.6.30 8:48 PM

    통닭구이, 만만하게 할 수 있어서 좋죠?

  • 5. 행복한사람
    '04.7.1 12:12 PM

    네 정말 쉽고도 맛있어서 좋더라고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433 안동찜닭 14 싱아 2004.07.01 4,327 5
5432 어제 점심 - 장조림 9 김수열 2004.07.01 3,238 2
5431 끈적거림..한방에 날려드립니다 션한빙수드세요 4 페프 2004.07.01 2,092 9
5430 다이어트 할수없는 운명.......... 7 쮸미 2004.07.01 2,909 29
5429 유치원 아이 간식 - 약식 7 꾀돌이네 2004.07.01 3,297 4
5428 간단한 빵만들기 9 chuckki 2004.07.01 7,874 8
5427 부담없는 손님이 와요..불고기에 곁들일 메뉴좀 알려주세요 3 wjdrlfdla 2004.07.01 2,578 2
5426 큐피 참깨 드레싱 드셔보셨어요? 6 뽈통맘 2004.07.01 3,539 3
5425 녹차 두유 빙수 4 배영이 2004.07.01 2,349 27
5424 얼렁뚱땅..바게트 피자.. 2 지윤마미.. 2004.07.01 2,183 12
5423 꽃게님 레시피대로 흉내내기 약식 ^^ 4 초보라고불러주셈 2004.07.01 4,575 24
5422 한 분이라도 (12) - 불고기 완전정복 61 jasmine 2004.07.01 51,577 2
5421 따라쟁이의 야채구이 아침상 25 coco 2004.07.01 4,427 2
5420 자취생의 간단 오븐 요리. 7 Ellie 2004.07.01 4,423 2
5419 김혜경선생님 고맙습니다. 3 청포 2004.07.01 1,904 44
5418 오늘 저녁 기도... 5 트윈맘 2004.07.01 1,864 16
5417 너무나 부끄러운..**무침과 후식 11 왕시루 2004.06.30 2,508 7
5416 맛깔스런 비름나물 8 짜잔 2004.06.30 2,198 24
5415 우잉-- 무엇이 잘 못 되었을까나 5 일복 많은 마님 2004.06.30 1,905 8
5414 감자가 맛있을때 10 올리부 2004.06.30 3,328 3
5413 머핀 & 피자.. 4 카푸치노 2004.06.30 2,033 5
5412 후다닥~ 마파두부 13 깜찌기 펭 2004.06.30 3,717 65
5411 김치볶음밥 맛있게 하는 비결이랍니다. 13 피글렛 2004.06.30 6,660 21
5410 너무나 맛있는 솜사탕님의 야채구이 8 쮸미 2004.06.30 2,937 24
5409 티케익 실패기(사진없음) 3 지나 2004.06.30 1,792 97
5408 오늘 저녁은,,,,단호박 밥 6 소머즈 2004.06.30 2,800 6
5407 굴소스 해물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쑥쓰~~ 6 혜빈 맘 2004.06.30 2,997 4
5406 병어 조림 8 Green tomato 2004.06.30 2,03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