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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쟁이가 아니라 흉내쟁이

| 조회수 : 3,188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5-29 23:18:00
momy60님의 포크립 사진을 본 울남편 기어코 고기를 사왔다는거 아닙니까.

오븐도 없는데..... 그렇다고 촌에서 소스를 모두 구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릴에다 했습니다. 호일덮어서 아주 약하게.....
식초와 흑설탕 대신에 매실 액기스로, 칠리파우더 대신에 고춧가루를
대신했는데도 맛은 훌륭하게 되었어요.

참! 고기에 녹차가루와 소금 약간 뿌려 놓았다가 했어요.

흉내만 냈죠?
여주댁1 (fleldk)

안녕하세요. 게으른 주부가 편하고 쉬운 방법 찾다가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잘 봐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주맘
    '04.5.29 11:30 PM

    앗! 정말 맛있어 보여요.베이비립 마트나 정육점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나요?

  • 2. 엘리사벳
    '04.5.29 11:40 PM

    좀 큰 정육점에 갔더니 쪽갈비라고 하면서 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2개 구웠는데 아이들이
    약간은 아쉬워 했어요.

  • 3. 깜찍주부
    '04.5.29 11:47 PM

    요리도요리지만.. 집이 넘넘 멋있어요.. 저도 얼릉 얼릉 저런 곳에서 밥먹고 싶어요..
    나도 얼릉 얼릉 전업 주부가 되어서 요리만 하고싶어요..

  • 4. 민주맘
    '04.5.29 11:47 PM

    엘리사벳님 감사합니다.저도 내일 쪽갈비 사러 갑니다.......

  • 5. 아흐
    '04.5.30 12:18 AM

    안할라고, 안할라고 무지 참고 있는디, 내일 아침 바로 쪽갈비 구하러 나갑니다.

  • 6. 파파야
    '04.5.30 1:05 AM

    와~~ 저기가 집 정원인가요? 공기 좋~고 시원하겟당~~ 너무 부러워요..어딘가요?

  • 7. momy60
    '04.5.30 2:29 AM

    대단 하시네요.
    역시 요리는 융통성의 진수라니까요.

  • 8. 소머즈
    '04.5.30 8:44 AM

    아 정말 훌륭하십니다.
    녹차와 매실엑기스 좋은 정보였슴다.
    작은 딸 얼굴 반가웠어요~

  • 9. 로렌
    '04.5.30 10:34 AM

    토니로마스 립이 부럽지않아 보입니다요 ....^^
    약한불에 하셨다지만 그릴에 하는게 쉽진 않았을텐데 아주 맛나보여요 ...
    몇분 정도 구으셨나욤 ...??

  • 10. 배영이
    '04.5.30 10:42 AM

    집 배경이 넘 멋있습니다요..
    자도 요즘 저런데서 살고 싶은 맘이 간절한데..
    직장이 문제지요..^^

    전 오븐에 한다는 음식은 모두 포기했는데..
    가족에게 해먹이려는 의지가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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