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남편친구집들이(황태 버섯전골 국물이 술안주로...)

| 조회수 : 4,802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3-07-15 16:09:14
우선 축하 합니다.
결혼을...
아무래도 국물 음식이 필요 할 것 같아요!

1.  전골 남비에 다시물을 넣고 끓임.

    양념을 한 황태를(물론 알맞게 잘라야 겠지요?)  

2.  힘들면 큰 마트에 가시면 양념이 된 황태가 있을 겁니다.

3.  그걸 다시물이 끓을때 넣으시고 한번 푹 끓이시구요.

4.  그리고 국물에 고추가루 넣고 어느정도 밑간을 하셔요.

5.  찢어놓은 버섯들(느타리,새송이,표고 )과 미나리 깻잎 두부약간 대파 어슷어슷 썰고,

6. 전골남비에 골고루 돌려가면 올리세요. 두부는 가운데로....

7. 그리고 마늘 넣고 파 넣고 마무리 양몀해서 한 가운데

   떡 올려 놓으면 남정네들 눈 뒤집어 집니다.

그리고 님의 인기 주가가 연이어 상승세.....

도움되시길.....

****************************************************************



>결혼한지 100일짼데,밥하는것만 배우고 와서 살려니 힘이 드네요.
>유일하게 일밥책과 이곳에 올라오는 요리만 연습하다 결국 남편 친구들 등살에 집들이를 하게 됐습니다.
>몇번 연습해서 제가 잘하는 음식만 하려 합니다.
>잡채,소불고기,양상치샐러드,고등어조림,느타리전,밑반찬(김치,버섯볶음,사과부추무침,마늘장아찌)
>근데 국은 어떤 걸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제가 감자국이나오뎅국 밖에는 잘 끊이는게 없거든요.음식점에서 살가도 생각중이에요.
>안주는 골뱅이무침,마른안주,과일 잘라 놓을거구요.
>친구는 5명인데,딸린 부인과 애들까지 와서 밤새서 놀고 다음날 점심때가 되야 집에 간답니다.
>그래서 아침엔 콩나물북어국 끊여주고,점심엔 김치말이밥과냉면을 섞어 내놓을려고 해요.
>이렇게 차려내도 욕 안 먹을까나요?
>오늘은 맛간장 해야 겠네요.맛간장 넣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니...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69 풋고추 김치 8 asella 2003.07.19 2,537 47
    968 오랜만에...소고기 햄버거와 천막.... 2 동규맘 2003.07.19 2,459 39
    967 잡채 짜장밥. 7 경빈마마 2003.07.18 3,671 27
    966 너무 짠 배추김치를 ... 4 꽃게 2003.07.17 4,766 34
    965 돼지고기 냉채 6 jasmine 2003.07.17 5,362 51
    964 이거 맛있다~ 이거 가끔 해주면 좋겠다!! 16 김부미 2003.07.17 4,728 19
    963 씨겨자 소스... juju386 2003.07.17 2,973 55
    962 간단하고 맛있는 꽃만두 7 포도송이 2003.07.17 2,806 24
    961 남은 김밥... 6 juju386 2003.07.17 2,600 32
    960 팽이버섯계란말이 1 이아름 2003.07.17 2,898 43
    959 수박주스 5 이경순 2003.07.17 2,489 49
    958 럽첸이가 럽첸이에게 주는 선물..^^ 14 러브체인 2003.07.16 4,307 28
    957 후딱 복숭아 케잌과 간단 고구마디저트 6 moon 2003.07.16 7,631 89
    956 일밥 맛간장 레시피는 갈비찜... 3 최은주 2003.07.16 4,390 39
    955 회갑상 차림표 4 꺽정 2003.07.16 3,411 65
    954 파무침 9 sehans 2003.07.16 3,640 23
    953 분노의 도라야끼 15 냠냠주부 2003.07.16 4,081 24
    952 화상(?) 입어가며 만든 튀김삼총사~ 10 나르빅 2003.07.15 3,260 41
    951 샐러드소스로...이것도 괜찮더라구여~ 3 minomom 2003.07.15 3,712 44
    950 야참 머가 좋을까요?? 6 쭈~ 2003.07.15 2,159 35
    949 친정식구 식사대접 후기 5 곰순이 2003.07.15 4,110 36
    948 친정식구들 마루타가 되다. 7 강윤비 2003.07.15 2,411 39
    947 jhsbosss님 양파소스요~ 1 수야 2003.07.15 2,341 47
    946 [re] 남편친구집들이(황태 버섯전골 국물이 술안주로...) 경빈마마 2003.07.15 4,802 51
    945 남편친구집들이 2 오영주 2003.07.15 4,466 43
    944 오징어채 또는 멸치 마른반찬. 2 경빈마마 2003.07.15 4,465 20
    943 생양파가 싫다면... 2 경빈마마 2003.07.14 2,669 26
    942 마실 것도 없다네요. 1 땅콩 2003.07.14 2,060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