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꼬님과 여러님들에게.....
맛은 성공, 모양은 완전히 개떡이었어요
이유는 버터를 두르고 핫케익반죽을 붓고 난후 사과조림을 넣어야 하는데 반대로 했거든요
저희 신랑이 보고서, 머리가 어쩜 그렇게 안돌아가냐? 하면서 가더라구요
아뭋든 요리는 참 힘이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저희 5살박이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한강야외수영장엘 가는데 도시락을 김밥을 싸면 쉴 것 같아서 메뉴선정에 고민이 많이 되요
사실 김밥도 자신이 없거든요
쉽고 맛있는 메뉴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여러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1. 김수연
'03.7.14 4:41 PM잘 됐네요, 요즘 김밥 상하기 쉬워요,
차라리 동글동글 주먹밥 하세요. 멸치,당근,양파 아주 잘게 다져서 볶은 다음에 밥에 버무려서 조그맣게 만들어주면 돼요.
조그맣게 만드는 방법은 랩을 색종이 크기로 잘라서 그 가운데 밥 한숟가락(아이숟가락으로)놓고 랩의 나머지 부분을 가운데로 오므려서 빙글빙글 돌려주면 단단하고 작은 주먹밥이 됩니다.
반찬은 김 잘라서 간장양념약간, 기름에 살짝 볶아서 설탕이랑 깨소금 뿌리고,(파는것도 있죠?)
오이지 있으면 오이지, 고구마조림 괜찮을거 같구요.
정말 도시락은 힘들어요...
이름 체크하고 '김화영'검색해보세요. 도움되는 자료있습니다.2. jade1830
'03.7.14 5:19 PM아이고 저도 그렇게 했는데
우짠지 결과물이 신통치 않더라니3. 최은주
'03.7.14 5:53 PM저희 아이는요. 유부초밥에 넣는 초데리 있잖아요.
거기에 검은깨 뿌려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넣어주면
새콤달콤밥이라면서 잘 먹고 와요.
계란밥도 있구요. 햄.피망.양파.당근 곱게 썰어서
뜨거운 밥에 넣고 동글동글하게 만든다음
계란입혀서 후라이팬에 한번 굴려서 넣어줘도 되구요.
거기에 닭봉 튀긴거랑 방울토마토에
요즘은 얼음물을 보내면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겠네요.
유부초밥 초대리 만드는 비율이 있는데 그건 자신없네요.
이모가 초밥집을 해서 얻어다 해주거든요 ㅎㅎㅎ4. jade1830
'03.7.14 5:56 PM최은주님 계란밥에 넣는 햄 양파는 생으로 씁니까
아님 익힌걸로 씁니까5. ssssss
'03.7.14 9:05 PM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주먹밥인데요 참치를 물기 없을정도로 볶으세요 기름두르지 마시고요
바삭바삭한 참치에다가 마요네즈 머스타드넣고 비비세요 밥은 약간 고슬하게 지어서 배합초 약간 섞어주세요 그밥에다 참치넣고 모양을 만들어서 김띠둘러보세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요 김띠둘러주면 모양도 예쁘고요 별 반찬 필요 없어요6. 최은주
'03.7.15 8:11 AMjade1830님
전 양파. 햄 생으로 쓰고 있는데요.
아주 곱게 썰어야 돼요. 계란입혀서 지지니깐 괜찮던데요.
볶아서해도 되겠죠. 게을러서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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