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셨어요?
82 언니 동생님들~~
여기저기 기차표 고속도로 난리소식,
전집 줄서다 포기한 소식, (이건 저에요 ㅋ ㅋ)
82에 자게에서 본 에버랜드 만원소식,
여기저기 뜻밖의 대혼란 소식이 있지만,
큰사고는 없어서 나름 아직은 평안한 연휴네요
전 시댁친정 오가는 거리가 삼십분 거리라, 결혼후 매번, 교통 대란없이
한가하게 지내는 행운녀 입니다. ㅎㅎ 다 장단점이 있겠죠?
모든분들 연휴 끝까지 평안하시길 빌어요.
추석 다음날, 늦게 일어나 마지막 남은 단호박 1개로
감자 반쪽,당근은 감자의 반,양파도 반쪽,
전자렌지 6분 돌려 우유랑 물 동량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갈은후
불에 올려 살짝 끓여만든 간편 스프로,
가볍게 어제 하루동안의 기름지고, 달짤지근했던, 모든
과식 일정을 정리 합니다.
어제 차례 지낸후, 친정가는 길에 회사 창고에 아이들과 들러,
수돌이 위문도 했어요.
밀림속 라이온킹 보다, 수돌보니, 수돌이가 더 킹 같지
안습니꽈? 시간여행님 ㅋ ㅋ ㅋ
추석빔으로, 기나긴 연휴동안 찾아주는이 없어서, 외로울 창고속 아이 수돌이ㅠㅠㅠ
그래서 수돌이에게 덩치에 맞는 대형 스크레쳐를
선물 해드렸어요
설치 하자마자, 아주, 잘사용해주니 보람됬어요.
토리양.
눈동자는 살짝 연두빛이 나기시작
더.더.더. 이뻐지네요
챌시는,체격이
아담한 아이였어요
성장기가 끝났다고 느껴지는데,
토리만해요. ㅋ ㅋ ㅋ
그래서, 더 아기 같아지고있는중.
형아방, 침대에서,
나란히 있네요.
토리는,
제 머리맡에서 늘 아침을 맞고요
몇일전, 평일 저녁, 바빴던 날은 더 먹고싶은게
많아져요. 떡만둣국도, 당근채 들어간
계란지단도 두껍고,폭신한 김밥이 먹고싶은거에요
퇴근후 이렇게 먹는날은
진수성찬이죠. 저날 요가는 포기,
많이 먹고 요가하면 클나요.
최근, 브리오슈식빵을
우유와 생크림, 계란 넣고 설탕 조금넣고
섞어서 푹담근후 오분지나서
버터 넣고, 약불에 노릇하게 익히 프렌치토스트
자주해먹었어요. 아침식사로요
메이플시럽 넣고,
한입먹음, 행복합니다.
제가 입양보낸,
금수저 된 랑이, 치즈 아기소식,
이름도 생겼어요. 이집에 원래있던 강아지누나 코코
그집 터줏대감 한살된 올블랙 네로,
네로와 키스도 하고, 합사.성공이에요.
코코 랑 네로, 세아이 이름 이네요.
행복해요. 제가 더.
울 토리, 오빠에게 덤비는 찰나사진,
어쩔라구, 덤벼라, 뭐.이런?
대전
문지동
사생활,
스카치에그, 바닷마을 파스타,취저에요,<바닷마을 파스타 사진은 흥분해서 먹느라 못찍>
분유먹는
랑이, 지금은 더 컷겠죠?
맘 아린 사진이죠.
우리토리,
잘도잔다.
어묵탕 고래사,
컬리에서 늘 쟁여두고요. 다 넣고 끓이면
오분도 안되서, 상에 올리니,
최고죠. 어묵도 맛있고
세일때 꼭 쟁이세요. 워킹어머님들
우돈사리 추가하면, 끝납니다.
고양이 키우시는분들이
제일 걱정하시는게
털,
털
털
저희집은 패쓰룸 실리콘빚으로
전혀 문제없어요..광고문구 같지만,,ㅋ 사실입니다.
저 빚으로 꼭, 양치질하듯. 하루 한번, 전신 빚질을 2~3분 해줌 됩니다.
전, 털 날리는게 장난아니라, 꼭 목욕탕에서 해주거든요.
토리는 아기때부터 빚질을 해주는게 이젠 습관이 되서,
제가 하루 열번이라도 ㅠㅠ 목욕탕 들어갈때.늘 따라들어와요
빚질을 진짜 너ㅡㅡㅡㅡㅡㅡ무 좋아합니다
목욕탕에서 빚기고, 물묻은 손으로 쓰윽 하번 몸을 쓸어주면, 끝입니다.
참고로,
창고 수돌이도,
빚기면,
연근이 생겨요.
이틀만 안빚기면,
연근, 하루 한번이면, 씨쓰루 연근
한가한
오누이 평일 낮잠짤, 캔버스천해먹이네요.
이제 곧 극세사 해먹으로 천갈이 해줘야겠죠?
여러분도
평안하고,여유있는 연휴 보내세요
그나저나,
우리 잘생기고, 냥격 훌륭한
턱시도계의 킹 짱. 수돌이, 더 추워지기전에,
입양 보내야하는데, 노력들좀 해주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가 평생의 은인으로 모시겠습니다요.
수돌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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