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마라탕 좋아하는데 배달음식 으로는 가격이 꽤 나가더라구요. 집에서 엄마표 마라탕 해주니 아이들이 다음부턴 무조건 배달음식 으로 먹자고 합니다.
지난달에 엄마가 오랜 투병생활 하시다가 돌아가시고 어제가 49제 였어요.
남편이 음식 하는거 도와주면서 생색 내길래 증거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엄마 49제 지내고 시골집 마당에 나오니 엄마가 평소에 감나무 아래에 앉으셔서 바라보던 쪽에 무지개가 있더라구요.
그냥 마음속으로 우리엄마 아프지 않고 좋은곳에 가셨구나 라고 생각하며 위안 삼았어요.
오늘은 초등 아들 운동회가 있어요.
아들이 어제 저녁에 김치치즈김밥 을 주문 하길래
아침에 준비 했어요.
맛있게 먹고 방금 학교 간다고 나갔어요.
오늘도 날씨가 기온 차가 심하지만 감기조심 하시고
모두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