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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 날을 위해

| 조회수 : 7,987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8-03-23 00:52:52




참깨라면과 10여년 동안 버틴 님들을 위해 마늘 10개

속 시커멓게 타들어갔던 광화문 그 날을 기억하며

혼자만의 세레머니를 합니다.


봉하에 계신 그 분께 소주 한 잔 올립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개
    '18.3.23 1:42 AM

    맛있게 드세요.지금 드시는건 모두 0칼로리~
    저도 어째 잠이 잘 안오네요...

  • 고고
    '18.3.26 7:01 PM

    덕분에 0칼로리 됐습니다.^^

  • 2. 관대한고양이
    '18.3.23 2:28 AM - 삭제된댓글

    마지막 문장..ㅜㅜ

  • 3. 함께가
    '18.3.23 3:45 AM

    같은 마음입니다.

  • 고고
    '18.3.26 7:01 PM

    같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4. 카스
    '18.3.23 7:29 AM

    저도 같이 앉아 봅니다
    아침인데 아직 어제 그 시간인 것 같아요
    제발
    사필귀정의 결과로 정리되길 두손모아 빕니다

  • 고고
    '18.3.26 7:01 PM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하죠! 이제 시작이라고 보여요.

  • 5. 찬미
    '18.3.23 9:30 AM - 삭제된댓글

    그누구도 국민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 요즘입니다

  • 6. 찬미
    '18.3.23 9:31 AM

    추천은 로그인을 해야하는군요
    그분은 막걸리 아닌가요?^^

  • 고고
    '18.3.26 7:00 PM

    소주도 좋아하셨습니다.ㅎ

  • 7. 제닝
    '18.3.23 9:34 AM

    저도 어제 자정넘어까지 뉴스 보다가 혼자 울컥하다가 욕하다가 블랙하우스 보다가 그랬네요.

  • 8. 씨페루스
    '18.3.23 9:42 AM - 삭제된댓글

    저 소주 잘 못마시는데
    오늘은 한잔 들이키고 싶네요.
    아! 그분께 올리는 잔이었나?^^

  • 고고
    '18.3.26 7:00 PM

    그 분께 올리고 마시기는 제가 ㅎ

  • 9. 백만순이
    '18.3.23 10:26 AM

    사진에서 어젯밤의 제 감정까지 다 너울거리네요

  • 고고
    '18.3.26 6:59 PM

    너무 많은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밀려와 저도 잠을 못 잤어요.

  • 10. camille
    '18.3.23 1:27 PM

    저도 한잔 올리고 싶네요.

  • 고고
    '18.3.26 6:59 PM

    대신 올려드렸어요.^^

  • 11. 소년공원
    '18.3.24 5:56 AM

    네, 그 분께 술 한 잔 올리고, 또 82쿡 회원님들과도 한 잔 혹은 떡 한 접시 나누고 싶습니다.
    (참, 광화문에 가면 떡은 얼마든지 나눠먹을 수 있는건가요?)

  • 고고
    '18.3.26 6:59 PM

    광화문에 이어 서면까지~~^^

  • 12. 솔이엄마
    '18.3.25 12:01 PM

    고고님 사진과 글에 괜스리 눈물이 핑도네요...
    속은 좀 풀리셨나요? ^^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고고
    '18.3.26 6:58 PM

    그 날 술 좀 마셨습니다.^^

  • 13. 유지니맘
    '18.3.26 3:55 PM

    감사합니다
    이제야 키톡에 들어와 여러분의 포스팅을 봅니다

    짧고 굵은
    그 마음이 전해져서 아립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고고
    '18.3.26 6:58 PM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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