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휴일의 일상마무리

| 조회수 : 9,44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6-09-18 13:03:43

저아무래도 살림을 엄청 잘했을 둣 해요????

긴 연휴 끝에야 ~~반찬을 하나 쯤은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불끈

쌈장과 멸치볶음 요리 현장입니다 후~덜덜덜




추석날 직장에서 근무하는 당첨???이 생긴지라 동서와 남편에게 차례지내고 모든 제수는 다 싸가라는

지령?을 내리고 직장에 출근해서 돌아오니 ~~

명절의 흔적은  하나도 없음니다 ㅍㅎㅎ



후딱 돌아다니는 재료로  ~~

쌈장:들기름에 양파와 시판쌈장, 집된장 ,매운고추1개, 마늘 한숟갈 지글 볶아됩니다

멸치볶음: 마늘편 ,청양고추, 호두 들기름에 볶다가 멸치넣고 조정으로 마무리 ,,,, 흐미 맛나요

다음은 대장정 탕국만들기

친정엄마는 나와 비숫한 며느리들을 본지라 구십에 가까운 나이에도 누가 밥을 차려주는일이

없이 손수 식사를 차려야 합니다.

그래서 탕국끊이기의 달인이 된 막내딸 솜씨로 한다라의 국을 드리려구요


탕국 :

양지300g, 사태600g  마늘, 다시마 무, 대파를 넣고 2시간 끊인다

무는 적당이 익었을때 꺼낸다

토란, 무, 고기는 찢어,썰어 간장, 참기름 마늘로 양념하여 따로 보관하여

국을 먹을때 위의 재료를 넣고 먹을 수 있게 꾸려 엄마에게 갖다드리고 우리집에 이만큼 남겨놓은거예요.

그래도  국을 먹고 싶을때 한요리됩니다

오늘은 마무리의 결정판으로 행주는 삼고 그릇들은 정리하고 냉장고 정리하는 명절마무리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미
    '16.9.18 9:12 PM

    어머~
    직장 다니신다면서 살림이랑
    요리 솜씨ᆢ
    내공이 보입니다^^
    탕국 레시피도 감사합니다~

  • 2. 백만순이
    '16.9.19 3:44 PM

    탕국이 제법 손이 가는데 직장다니시면서 휘리릭~ 대단하십니다!

  • 3. 프리스카
    '16.9.20 12:36 AM

    친정엄마 챙기시는 마음이 예쁘네요.
    요즘 남편이 토란 먹고 싶다는데 시장에서 못봤어요.
    바쁜 중에 부지런히 깔끔하십니다~

  • 4. 볼볼이
    '16.9.20 4:14 PM

    그릇도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 저도 오늘가서 정리좀 해야겠어요 ~~

  • 5. 솔이엄마
    '16.9.21 2:09 AM

    그릇과 행주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깔끔한 정리, 저도 자극받아서 정리 좀 해야겠어요~^^

  • 6. hangbok
    '16.9.21 7:48 PM

    흠... 정리....저도 해야 하는데,,,,,ㅠㅠ
    오목 조목 사림 잘 하시는 분 너무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432 백만년만에 찾아왔어요~^^ 28 벚꽃 2016.09.26 10,522 7
39431 육미의 절정~ 요조마의 쫀득쫀뜩 소꼬리찜 40 요조마 2016.09.23 17,361 16
39430 혼자놀기 6 오후에 2016.09.21 9,515 3
39429 솔이네 설렁설렁 추석연휴 보낸 이야기 18 솔이엄마 2016.09.21 14,067 6
39428 뜨겁게 빵 만드는 나날들... 34 아키라 2016.09.20 14,361 4
39427 힘들고 지칠 때 뭐 드세요? 11 오후에 2016.09.20 9,763 5
39426 맛있는 들깨수제비 만들기 27 프리스카 2016.09.19 12,860 8
39425 조금 긴 답장 32 백만순이 2016.09.19 12,189 11
39424 휴일의 일상마무리 6 고릴라 2016.09.18 9,449 4
39423 디비쪼기 13 hangbok 2016.09.10 12,378 2
39422 오랜만에 김밥 14 에스더 2016.09.09 20,839 4
39421 딸의 생일상을 차려봅니다. 그리고 설도 앞에 삼고초려 합니다. .. 16 터크맨 2016.09.09 18,270 4
39420 늙은 호박전 두가지 11 오후에 2016.09.09 10,498 4
39419 오랜만에 직딩아저씨 도시락입니다... ^^;; - >')).. 27 부관훼리 2016.09.09 22,405 9
39418 79차 우리의 여름은 토종닭 황기백숙으로 아름답다- 다이어트에 .. 8 행복나눔미소 2016.09.08 6,108 9
39417 청각냉국 22 테디베어 2016.09.06 6,745 4
39416 노각과 실패한 막장 5 이호례 2016.09.02 9,012 6
39415 78차 숯불갈비와 냉면은 사랑이예요! - 부제:달인은 울지 않는.. 8 행복나눔미소 2016.08.31 10,251 7
39414 남자의 브런치는 진화합니다.(feat. 아내의 감자스프) .. 11 터크맨 2016.08.31 15,667 4
39413 매운떡볶이 14 오후에 2016.08.30 15,481 9
39412 퀘벡의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네요 19 ilovemath 2016.08.30 13,478 4
39411 랍스터 디너 9 에스더 2016.08.27 12,080 2
39410 남푠밥상 11 바스티앙 2016.08.27 14,376 4
39409 오후에~ 님에 이어서 올 여름 생존보고 4 소연 2016.08.26 9,852 5
39408 이 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16 오후에 2016.08.24 12,807 5
39407 책에는 마음의 糧食(양식)을, 제 접시에는 글로벌한 洋食(양식).. 19 터크맨 2016.08.20 13,662 4
39406 가지 브루쉐타 Grilled Eggplant Bruschetta.. 16 에스더 2016.08.18 14,520 3
39405 8월~무화과는 사랑입니다. 14 테디베어 2016.08.16 14,87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