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래기밥 압력밥솥으로 ~ 오랫만 입니다^^

| 조회수 : 12,597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03-22 19:10:22



안녕하셔요 ..?

오랫만 입니다.

철늦은  뒷북으로 시래기밥 들고 왔습니다..

걍 편하게 압력밥솥에다 시래기밥 해먹어도  꽤 먹을만합니다.

 전 스텐압력밥솥 에다 만들었는데

전기압력밥솥에도 만들어도 맛날거여요.

5인분 ..시래기양은 원하시는 만큼 ?

 그냥 물기 꼭짠 시래기 한주먹만큼씩 넣으면 적당한듯해요

 집간장 한수저 넣어서 조물조물 간을 미리 들여놓고

들기름도 한수저 넣어서 맛을 들이지요

집간장이랑 들기름 같이 넣어도 되지만

간을 먼저 들이는게 간에 잘베이지요.

쌀씻어서 30분 정도 미리 불렸구요.

평소에는  불린쌀 위로 물이 1cm정도 올라오게 밥물을 잡는데

시래기밥이나  곤드레밥 같은  나물밥을 할때는  밥물을 0.8m정도로 살짝 작게 잡아요.

불린쌀 위에 미리 밑간한 시래기 올리면 이모양..

거의 쌀이 안보여요.

밥솥 뚜껑 닫고  일반밥 하듯이

가스불켜서 추돌아가고 2분 후에 가스불끄고

압력이 빠지면 끝
시래기밥양념장

 그냥 일반 양념장이랑 동일

요즘은 달래간장 해서 먹어도 맛나겠네요

다진파,다진마늘,깨소금,통깨 들기름1큰술 을

미리 버무린후에 진간장 넣어줍니다.

압력밥솥에 스팀 빠지고나서

뚜껑열면  요모습

주로 한그릇밥은 저녁밥으로 자주 하는데

반찬은 김치랑 대충~

저도 요즘은 늙는지 좀 대충이 밥상을 차리는중여요 ㅎㅎ


아!~  한입 드릴까요 ?

정말 오랫만에 사진을 올리려니 무지 무지 어색하네요.


전 가끔 부얶에서 밥을 하다보면

82쿡 닉네임이 생각나드라구요.

누군가가 82에서 알려주셨던 반찬을 만들굈다보면

어떻게 지내시는지 ..

잘시내시겠지?

소연 (sairapina)

시어머니한분 신랑 한사람 아들하나 딸하나 잘먹고 사는일에 요즘 좀 시들해진 아짐입니다.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덴스
    '16.3.23 1:41 AM

    엄마가 양념해준 시래기로 국은 즐겨 끓이는데 시래기밥은 안해봤어요...
    근데 사진으로 보는 순간 아 맛있겠다....절로 나오네요.
    양념(된장 등등) 되어 있는 시래기로 해봐도 될까요?
    함 도전해 보고 후기 올릴께요~

  • 2. toosweet
    '16.3.23 10:19 AM

    정말 오랫만에 오셨네요^^

    이전 글 늘 눈팅만 했는데 반가워서 댓글답니다~~
    아.그리고 시래기밥,이번 주말에 저도 해볼께요.

  • 3. 수짱맘
    '16.3.23 4:14 PM

    오늘 아침 시래기밥이였어요.
    방법은 소연님과 같은데 전 전기압력밥솥에 해요.
    밥 비벼 먹는 양념간장엔 마늘을 넣어 본적 없는데 강하지 않나요?^^

  • 4. 간장종지
    '16.3.23 6:28 PM

    누구신가 했습니다.
    예전에 글 많이 올려주셨지요.
    반갑습니다.

    요새 이런 건강식이 눈에 띄어요.
    맛있어 보입니다.

  • 5. 고독은 나의 힘
    '16.3.23 9:37 PM

    어머 정말 오랫만이에요..
    진짜 집냄새 폴폴나는 집밥 많이 올려주셨었는데..
    시어머님모식 사시면서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말이에요..
    오늘 시래기밥도 진짜 집밥냄새 가득입니다.

    진짜 반갑습니다...

  • 6. 진현
    '16.3.23 9:54 PM

    저는 오늘 아침 시레기 삶아 저녁에 시레기 국 끓였어요.
    시레기 남겨 놓은 것이 있고,
    냉장고에 달래 사다 놓은 것도 있어서
    내일 아침은 시레기밥 당첨!!!!
    소연님 감사합니다.^^

  • 7. 만년초보1
    '16.4.6 3:26 PM

    간만에 오늘 뭐 먹지 하며 82쿡 기웃거리니 반가운 분들이 많네요. ^^
    시래기밥 저도 참 좋아하하는데, 시래기나물 시래기된장국을 자주 먹었더니
    작년 가을에 말려둔 시래기가 똑 떨어졌어요. T.T
    아쉽지만 봄이니까 봄나물비빔밥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대신 이 아쉬움 때문에 올 겨울에 시래기 말릴 때는 소연님 닉네임이 생각나겠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293 봄이, 꽃이 좋아요^^ 20 백만순이 2016.04.07 10,825 8
39292 3월 보낸 이야기와 안산 꽃나들이 19 솔이엄마 2016.04.07 10,877 6
39291 오래된, old , perhaps 나이많은, oldest me.. 31 맑은물 2016.04.03 15,228 10
39290 텃밭 이야기와 여러 이야기 21 간장종지 2016.03.30 14,906 5
39289 꽃놀이 릴레이 15 Right_now 2016.03.28 12,467 4
39288 꽃소식 기다리신분 손! 29 백만순이 2016.03.24 15,899 8
39287 아이들의사랑 배김치 10 사랑화 2016.03.24 10,159 5
39286 두번째 우엉김치 10 이호례 2016.03.23 11,302 4
39285 시래기밥 압력밥솥으로 ~ 오랫만 입니다^^ 7 소연 2016.03.22 12,597 5
39284 솥밥하기 22 간장종지 2016.03.22 11,712 4
39283 봄동 겉절이 6 꽃게 2016.03.18 12,726 3
39282 텃밭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그리고 사과의 말씀 25 간장종지 2016.03.18 14,898 3
39281 천왕성의 손님초대. 14 Right_now 2016.03.18 14,797 3
39280 아침? 브런치? 술안주? 21 프랑프랑 2016.03.16 12,550 7
39279 김치열전, 그리고.... 14 Right_now 2016.03.13 16,065 6
39278 멸치 볶음 13 꽃게 2016.03.13 15,466 6
39277 살사 라이스 12 kjw 2016.03.12 8,667 4
39276 내가 솔이엄마인 이유 (발전님 패러디) 22 솔이엄마 2016.03.12 13,318 11
39275 김 빠진 데뷔 인사 드려요. -쌀국에서 오뎅만들기 28 Right_now 2016.03.11 11,375 8
39274 이거저거 16 carpediem 2016.03.11 8,235 5
39273 금요일 맞이 폴더털이~ 20 백만순이 2016.03.11 9,729 8
39272 키톡 따라하기. [만년초보1]님의 계란굴림밥 13 고독은 나의 힘 2016.03.11 10,427 6
39271 왜? 짜? 물주까? 드라마 시그널을 보고 만든 오무라이스 25 소년공원 2016.03.11 12,325 6
39270 밑반찬과 술안주 17 carpediem 2016.03.09 13,991 8
39269 키톡 필리버스터 43......달달한거~ 24 백만순이 2016.03.08 13,246 11
39268 키톡 필리버스터42- 내가 발상의 전환인 이유 27 발상의 전환 2016.03.08 12,390 14
39267 필리버스터 42번째 다시 실미도 육아 입성 했습니다.... 26 IC다둥맘 2016.03.07 9,493 7
39266 키톡 필리버스터 40 - 일본에서 2 11 프랑프랑 2016.03.07 10,84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