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시간 걸쳐 만든 김치 "무려" 3종세트 & 건고추 이상물질..ㅡㅡ;;

| 조회수 : 8,989 | 추천수 : 199
작성일 : 2010-05-07 11:31:59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맨날 눈팅만 하고 얌체같이 몰래 뒤에서 따라하기만 하는 얌체족 내천사 인사 드립니당.. ^^;;;;;;;;;;;;;;;;;;
사진도 잘 못찍을 뿐더러 뭐 다른분들처럼 이렇다 내놓을 레시피도 없고 해서 그냥 잠자코 나눠 주시는 떡을 냠냠 잘 받아먹고 있...;;;;; (괜히 양심에 찔려 이실직고요..^^;;)

백년만에 게시물 올리려니 거참 뭐라고 써야 할지 머리가 뒤죽박죽 암것두 생각이 안나네요..
과정샷과 함께 항상 좋은 게시물 올려주시는 82쿡 선배님들 진~~짜 존경해요~ 아잉~♡

제가 오늘 들고온건요,, 뭐 참 고수님들께는 암것두 아닌것이지만 저 혼자 나름 태어나서 그리고 결혼 5년차 외국 생활한다는 핑계로 처음 만들어본!! 열무 물김치외 김치 무려!!!!! 3종세트!!!!!

라고 장황하게 쓰고 사진은 뭐 대략 발로 찍은것이라고 하는게 나을법한 똑딱이 사진 달랑 한장 되겠슴다. ㅡㅡ;;



경빈마마님이 얼마전에 올려주신 레서피 보고 똑같이 따라 했는데,, 어제 담궈서 하루 밖에서 숙성시키고 오늘 냉장고에 넣었어요.. 색이 좀 흐리게 나왔는데, 훌훌~ 섞으면 괜찮더라구요~ ㅎㅎ
아직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레서피는 100%보장이오나, 제 실력이...ㅠ.ㅠ) 냄새 맡아보니 완전 맛있을것 같아요~ 익으면 먹어보고 또 후기... 는 뭐 아무도 안 원하실려나요.. 허헛..;;;

그리고 그 옆에는 보시다시피 깍두기요~ 이건 자주 담아먹어서 대략 감이 와요~ 깍두기는 언제나 진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일듯 말듯 숨어있는 병에는 우리의 총각김치군이 잘~ 익어가고 있답니다. ^^

이거 한꺼번에 다 하느라 주방은 난리법석핵폭탄 이건뭐 타임스퀘어폭탄이 여기서 터진듯...;;; 인증샷은.. 제 원만한 82쿡 생활을 위해.. 남기지 않습니다.. ^^



근데, 이건 뭘까요?



열무김치 담글려고 냉동실 저 구석에서 잊혀져가던 건고추를 찾아냈는데요,, 살펴보니 고추 안에 씨부분에 저렇게 까맣게 동글동글한 것들이 마구마구 달려 있어서 저 식겁했어요. ㅠ.ㅠ
이게 벌레 알인건지, 아니면 고추 말린게 원래 저런건지.. 저는 첨봤거든요..  혹시 이게 뭘까요?
그래서 이 건고추 지금 주방 한구석에 방치(!) 해두고 있어요.. 사용해도 되는걸까요??

에궁.. 저는 늘 게시물로 도움 받는데 저는 그나마 올리는 게시물도 도움을 요청하는게 되어 버렸네요.. (부끄부끄)
그래도 미워하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그럼 혹시 또 알아요? 어느날 갑자기 냠냠쩝쩝 맛있는 레서피 가지고 룰루랄라 인사드리러 다시 올지요??? 헤헤헤~~~

횡설수설 게시물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오늘도 이 글 읽으시는 분들께 행복 바이러스 팍팍!!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뽀오~너스로~ 근처 놀러가서 찍은 공원 사진이에요.. 편안~함이 느껴지시죠?? ^___^





p.s. 경빈 마마님~~ 쪽지 답장 감사합니다!! 저 후기 올렸어요~!! 헤헤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하
    '10.5.7 11:46 AM

    행복바이러스 감염됐어요~^^
    글 속에 톡톡 뛰어 다니는 행복을 잡았어요..ㅎ
    경쾌한 이야기 재밌습니다..김치도 맛있겠구요...ㅎㅎㅎ

  • 2. 물푸레
    '10.5.7 12:14 PM

    저 지금 첨으로 겉절이 한번 담궈보려고 내천사님 글 보자마자 클릭!!
    ㅋ~ 한국 살면서 맨날 엄마가 담궈주신 김치만 먹고사는 부끄러운 주부도 있답니다^^;;;
    처음 만드시는데 과감하게 무려 3가지나 담구시다디.....
    내천사님 덕분으로 저도 불끈! 성공의 의지를 불태우고 갑니다^^

  • 3. 해리
    '10.5.7 1:12 PM

    공원 좋네요. 인위적인 느낌도 없고...

    고추는 버리셔야 합니다. 아까비....
    냉동실에 보관한 게 저렇다면
    냉동실에 넣기 전에 이미 벌레가 생긴 듯 합니다.

  • 4. 내천사
    '10.5.7 10:13 PM

    프라하님// 행복 바이러스 감염 되셨군요~!! 흐흐흐.. ^^* 김치는 제발 맛있었음 좋겠는데요.. 그래야 다음에 으쌰으쌰 해서 또 만들죠~ 그쵸? ^^

    물푸레님// 옴훠!!!!!!!! 오랜만에 글 올렸는데 물푸레님 댓글 주셔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저도 뭐 한국에 있었다면 여기저기서 얻어먹고 살았을건데요.. 흑흑.. 자급자족 해야 하니 어쩔 수 없네요.. ^^;; 물푸레님 성공 하실거에요!!! 아자아자!!!!

    해리님// 공원 예쁘죠.. ^^ 고추는 저거 저거 정녕 벌레 알인거에요?? 흑...ㅠ.ㅠ 아 너무 징그러워서리.. 지금 얼른 가서 버려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당~

  • 5. 푸른솔
    '10.5.8 9:25 AM

    고추를 길게 반 갈라서 속을 빼내고 물에 헹궈서 갈아드시면 될것 같은데요. 건조할때 햇볕에 말리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럴 수도 있을것 같아요 고추가 전체적으로 허옇게 되었으면 곰팡이가 생겨서 못먹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괜찮답니다. 시부모님이 고추 농사를 지어서 주시는데 보통 힘든것이 아니거든요. 참고 하세용

  • 6. 독도사랑
    '11.11.18 5:35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730 사랑해4 12 i.s. 2010.05.08 8,291 169
31729 사랑해 2 20 마뜨료쉬까 2010.05.08 11,653 213
31728 사랑해 11 고독은 나의 힘 2010.05.08 12,884 228
31727 3시간 걸쳐 만든 김치 "무려" 3종세트 & 건고추 이상물질.... 6 내천사 2010.05.07 8,989 199
31726 소박한 도시락 이야기 7 Lydia 2010.05.07 12,606 142
31725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쳅터원~~ 6 다온맘 2010.05.06 8,490 181
31724 + 귀여운엘비스 : 2010년 5월 + 49 귀여운엘비스 2010.05.06 20,879 138
31723 나름 공들인 "사랑하는 딸의 8번째 생일파티" 14 아나키 2010.05.06 13,103 103
31722 화이트 웨딩케익 6 해피맘 2010.05.06 4,990 160
31721 우드버리 아웃렛과 잠수함 이야기 23 마리아 2010.05.06 9,959 162
31720 만들기 무척 쉬운 초코 케익 7 빈틈씨 2010.05.06 5,330 162
31719 딸기잼, 쉽네요! 8 morning 2010.05.06 6,123 166
31718 비바람 분 날 아침 호박전 3 오후에 2010.05.06 7,475 193
31717 무지개떡과 초코케익이에요 4 요맘 2010.05.06 5,527 199
31716 케익 삼종세트 48 안젤라 2010.05.05 15,666 170
31715 수험생을 위하여 영양죽 3가지 13 경빈마마 2010.05.05 11,094 172
31714 미쿡^^땅에도 고사리는 납니다~ 8 Pajama 2010.05.05 7,466 166
31713 대구전, 삶은오징어, 스테이크 + 노비문서... - >').. 49 부관훼리 2010.05.05 12,049 160
31712 요즘 빠져드는 ---- 내사랑 면들♡ 4 레드썬 2010.05.04 8,477 188
31711 매드포갈릭 시금치 샐러드~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12 한바탕스마일 2010.05.04 9,462 1
31710 곰취쌈과 봄에 찾아오는 싱싱한 갯가재 보러오세요~ 26 꿀아가 2010.05.04 10,492 127
31709 오랫만에 천연효모로 인사하기 ^^ 13 올망졸망 2010.05.04 7,043 136
31708 찹스테이크 2 내사랑 2010.05.03 6,675 175
31707 배불뚝이 새댁의 밥해먹기(2) 8 정서희 2010.05.03 9,327 165
31706 이렇게 먹으면 살빠진다!!(부제:다이어트 성공기) 25 오렌지피코 2010.05.03 24,768 215
31705 정신없고 배고픈 월요일 아침 49 오후에 2010.05.03 8,321 231
31704 오늘 된장과 간장을 분리했는데요. 9 비너스 2010.05.03 10,558 107
31703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오이지 만들기... 9 June 2010.05.03 18,160 240